남가주 해변에 허리케인 마리로 인한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연방기상청은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남가주 지역 해변에 평균 8~10피트,
최고 15피트 높이의 거센 파도가 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오늘 파도가 가장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평소에도 높은 파도가 치는 뉴포트 비치에는
오늘 최고 25피트 높이의 파도가 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당국은 서퍼들이 즐길 수 있는 파도가 아니라
매우 위험한 높이의 파도인 만큼
해변에 절대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제 말리부 해변에서는
서핑을 즐기던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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