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부터는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는 셀폰에는
‘ 킬 스위치(Kill Switch) ’가 의무적으로 장착됩니다 .
이는 셀폰을 도난당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주인이 먼거리에서도 셀폰기능을 멈추게하고
셀폰에 저장된 모든 정보도 삭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최근 수 년 동안 스마트폰 강, 절도가 급증하면서
주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전국에서 셀폰의 “킬 스위치’
의무화를 통과시킨 것은
미네소나에 이어서 캘리포니아 주가 2번째 입니다.
AT&T 와 구글 등은 내년부터
"킬 스위치” 가 장착된 셀폰을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어서
셀폰 도난 피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킬 스위치”는
소비자들에게 편리함과 안전을 어느정도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킬 스위치가 악용될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해커가 "킬 스위치”를 이용해
주민들의 셀폰 정보와 기능을 마비시킬 수도 있고
각종 사생활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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