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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Breaking Bad’ 최우수 작품상 등 5관왕

박현경 기자 입력 08.26.2014 08:04 AM 조회 6,630
[앵커멘트]

어제(25일) LA다운타운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제 66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Breaking Bad’가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는 등 상을 휩쓸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코메디 부문에서는 'Modern Family’가 5년 연속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면서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박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효과음)

제 66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Breaking Bad’는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그리고 여우조연상 등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남우주연상은 ‘Breaking Bad’의 브라이언 크랜스턴이, 남우조연상은 에런 폴이, 그리고 여우조연상은 안나 건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특히 ‘Breaking Bad’의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입니다.

(녹취)

드라마 부문 감독상은 ‘True Detective’의 캐리 조지 후쿠나에게 돌아갔습니다.

또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은 ‘The Good Wife’의 줄리아나 마굴리스가 받았습니다.

그런가하면 코메디 부문에서는 'Modern Family’가 5년 연속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면서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코메디 부문 감독상은 ‘Modern Family’의 게일 맨쿠소 감독이 2년 연속 상을 받았습니다.

(녹취)

이에 더해 코메디 부문 남우조연상을   ‘Modern Family’의 타이 버렐이 수상했습니다.

코메디 부문 남우주연상은 ‘Big Bang Theory’에 짐 파슨스가, 여우주연상은 ‘Veep’의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가 각각 거머쥐었습니다.

코메디 부문 여우조연상은 ‘Mom’의 앨리슨 제니가 받았습니다.

미니시리즈와 TV영화 부문에서는 각각 ‘Fargo’와 ‘The Normal Heart’가 최우수 작품상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미니시리즈와 TV 영화 부문을 통틀어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Sherlock: His Last Vow’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American Horror Story: Coven’의 제시카 랭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어제 시상식에서는 최근 세상을 떠난 로빈 윌리엄스가 평생 공로상을 받아 로빈 윌리엄스의 절친, 빌리 크리스털은 친구를 대신해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빌리 크리스털은 로빈 윌리엄스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로빈 윌리엄스가 지난 40년 동안 코메디계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었다고 기억했습니다.

(녹취)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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