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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문호 ‘가족 2A 8개월 진전, 취업 3 연속동결’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8.12.2014 03:00 PM 조회 4,750
가족 2A순위-2013년 1월 1일(8개월 진전) 취업 3순위-2011년 4월 1일(석달 연속동결)



9월의 영주권 문호에선 가족이민 2A 순위가 오랫만에 8개월이나 급진전된 반면 취업이민 3순위는 연속 동결됐다.

제자리 걸음하고 있는 취업이민 3순위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영주권 문호부터는 소폭  진전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취업이민 3순위 연속동결로 마무리=2014회계연도의 마지막 달인 9월의 영주권 문호에선 오랫동안 제자리 걸음해온 가족이민 2A 순위만 급진전됐을 뿐 나머지 순위에선 답보상태에서 한 회계 연도를 마치게 됐다.

미 국무부가 12일 발표한 9월 비자블러틴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과 비숙련직의 컷오프 데이트가 2011년 4월 1일에서 동결됐다.

취업이민 3순위는 6월에 한꺼번에 1년 6개월이나 뒷걸음한데 이어 7월과 8월, 9월까지 석달 연속 동결된 것이다.

취업 3순위 신청자들은 석달동안 한발자욱도 나아가지 못했으나 그나마 6월과 같은 후퇴를 겪지 않은 것이 불행중 다행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이제 취업 3순위 신청자들은 새로운 2015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비자 블러틴부터 컷 오프 데이트가 적어도 한번에 두세달씩 진전되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취업 2순위를 비롯해 4순위 종교이민, 5순위 투자이민은 모두 오픈상태를 이어가게 됐다.

◆가족이민 2A 8개월 급진전=가족이민에서는 수개월 동안 후퇴 또는 제자리 걸음해온 2A순위가 한꺼번에 8개월이나 급진전됐다.

반면 가족이민 3순위와 4순위는 동결됐다.

9월의 비자블러틴에서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의 컷오프 데이트가 2013년 1월 1일로 정해져 8개월이나 빨라졌다.

가족 2A 순위는 지난  6월에 1년 5개월이나 뒷걸음 친데 이어 7월과8월 두달 연속 멈춰선 바 있으나 9월에 급진전 된 것이다.

미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의 우선수속일자는 2007년 5월 1일로 1주일 개선되는데 그쳤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2007년 9월 1일로 전달과 같이 두달 진전됐다.

하지만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3년 11월 15일에서 제자리 걸음했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도 2002년 1월 1일에서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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