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폭락세를 다시한번 연결시킨 주식시장은 3주만에 처음 이틀연속 하락하며 공포심을 유발했습니다.  폭락한 글로벌증시가 불안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엇갈린 경제지표들은 매수심리를 자극하지 못했습니다.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괜찮은 결과를 기록했지만 기대치에 못미쳤다는 것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그결과 투자자들의 매도심리가 자극됐고 개장후 30분정도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였던 장은 또다시 약세로 하락반전하며 하락폭을 확대시켰습니다.   더욱이 매도세는 어제에 이어 다시한번 panic selling수준으로 악화됐고 중반에 125포인트까지 떨어진 DJ는 이틀동안 무려442포인트나 폭락하는 암울한 상태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어제 전혀 활약하지 못하고 아예 사라져버렸던 dip buyer들이 중반이후 지속적으로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장은 하락했던 것의 80%이상을 회복했고 그중 S&P 500은 몇번이나 plus를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은 더이상 회복세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막판에 또다시 밀리는 상태를 보여 오히려 추가하락에 대한 불안감만을 증폭시켰습니다. 한편 실적호조와 함께 수익과 매출전망까지 높이며 약세의 장에서도 크게 상승한LNKD은2주동안 27%나 폭등해 4개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