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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감염 미국인 환자, 애틀랜타서 격리 치료

여준호 입력 07.31.2014 06:21 PM 조회 1,780
서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가 본국으로 이송된다고 애틀랜타 소재 에모리 대학 병원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미국인 환자는 에모리 대학 병원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공동으로 설치한 특별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에볼라 환자가 미국에 입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 평화봉사단은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던 미국인 자원봉사자 2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현지 의료기관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평화봉사단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에 파견한 단원에 대한 전원 철수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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