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LA시간 29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5.6%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실시된 투표에서 오후 5시까지
전국 선거인 288만455명 가운데 5.6%인
16만378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투표율 5.6%는
같은 시간대 기준 지난해 6.7%이였던 상반기 재보선,
하반기 재보선 9.3% 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사전투표나 거소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표는
밤 9시부터 반영됩니다.
각 선거구별 후보자들에 대한 당락은
내일 아침 6시에서 7시 사이에
대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거구별로는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순천·곡성으로 9.0%를 기록중이며
반면 광주 광산을이 3.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동작을은 8.0%로 나타났으며,
경기 지역은 수원을 4.5%, 수원병 4.9%, 수원정
4.9%,
평택 5.1%, 김포 5.9% 등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상하반기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은
각각 41.3%, 33.5%였으며
2000년 이후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은
평균 33.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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