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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도시들 경기 침체 회복 속도 느리다

김혜정 입력 07.29.2014 06:15 PM 조회 4,350
캘리포니아 주 내 도시들이 경기 침체 이후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컨수머 금융 웹사이트인 월렛허브은 인구가 많은 전국의 150개 도시들을 선정해 실업률, 중간소득, 주택가격 등 다양한 경제 지표를 토대로 순위를 매긴 가운데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른10개 도시 중 6개 도시가 텍사스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내 인랜드 엠파이어와 스탁튼, 모데스토와 리버사이드를 포함한 센트럴 밸리가 경제 성장면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전체 20위로 캘리포니아 도시 중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LA와 오클랜드, 샌디에고, 새크라멘토 등은   모두 하위에 랭크됐습니다.

경제 전문가는  이 같은 경제회복 순위는 지난 주택 대란에서 어느 도시가 가장 심한 타격을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LA와 오렌지카운티는 지난해 가장 많은 성장세를 보인 도시 중 하나로, 내년에는 더 나은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기타 회복속도가 빠른 10위 권 도시로는 덴버, 미네아폴리스, 노스 캐롤라이나의 롤리가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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