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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동성결혼 금지는 헌법 위배"

김혜정 입력 07.28.2014 03:04 PM 조회 674
연방 항소법원은
버지니아주 동성결혼 금지가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했습니다.

3명의 판사로 구성된
리치먼드의 제4연방 항소법원은
오늘(28일, 어제) 버지니아주의 동성결혼 금지 법조항이 헌법에 명시된 동등한 권리 보장이라는 원칙에
위배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주와의 형평성과도 맞지 않는다며
이 같은 판결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버지니아주의 동성결혼 허용을 둘러싼 법적 공방은
대법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입니다.
한편 이번 버지니아 동성결혼 금지에 대한 소송은 당국으로부터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한 노퍽에 거주하는 남성과

캘리포니아에서의 동성결혼이 인정되지 않은 체스터필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2명의 여성에 의해 제기된데 따른 것입니다.

인턴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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