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유명 관광지인 베니스비치에 벼락이 쳐
해변에 있던 주민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A 시 소방국에 따르면
오늘(27일)
오후 2시 15분쯤
베니스 비치 인근 3500 블락 오션 프론드 워크에
벼락이 떨어졌습니다.
KCAL 은
현장에서 13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가운데 8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15살된 소년도
포함됐으며
1명은 부상 정도가 심해 의식을 잃은 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 을 받고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벼락으로 일대 업소들은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히 벼락으로 인한 정전 피해 가구수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립 기상청은 폭풍우가
베니스 비치에 벼락이 치기 전인 오후 1시쯤
팔로스 버디스와 카탈리나 섬 사이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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