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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류현진 상대, 제이크 피비로 바뀌어

최영호 앵커 입력 07.26.2014 11:22 AM 조회 2,751
일요일 류현진의 상대 선발 투수가 제이크 피비로 바뀌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제이크 피비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고 일요일 경기에 선발로 출전시킨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피비를 받는 대신 투수인 히스 험브리와 에드윈 에스코바를 내주기로 합의했다.

피비는 이번 시즌 보스턴에서 20경기에 선발 등판, 1승 9패 평균자책점 4.72, 리그에서 가장 많은 20개의 홈런을 얻어맞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02년 데뷔 이후 2009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뛰었고, 2007년에는 19승 6패 평균자책점 2.54로 사이영상도 받아 내셔널리그 서부와 익숙한 투수여서 본인에게는 부진을 털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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