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항공기가 태풍을 피해 비상착륙하다
엄청난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했다.
LA 시간 오늘(7월23일) 새벽 1시 45분쯤
승객과 승무원 등 모두 58명을 태운
대만 푸싱항공 소속 한 소형 항공기가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사고를 당했다.
이 소형 항공기는 대만 서해안 펑후섬에서
활주로가 아닌 곳에서 비상착륙하다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형 항공기는
대만을 강타한 태풍으로 인해
펑후섬에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형 항공기 비상착륙 사고로
승객 4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해
대만 국군펑후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초에는 5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만 교통부가 47명 사망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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