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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발견된 변사체...유병언 DNA와 상당부분 일치

김혜정 입력 07.21.2014 09:15 AM 조회 1,768
지난달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 DNA 검사 결과 유병언과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수사 당국이 밝혔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지난달 12일에 전남 순천의 한 밭에서 발견된 부패된 남성의 시신을 발견을 했고 이 남성의 DNA 검사를 해봤더니 유병언의 DNA와 상당부분 일치한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00%, 완전히 일치한 것은 현재까지 아니라고 전해지고 있고 나머지 완전한 부분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전남 순천에 있는 유병언의 비밀별장, 당초 유병언씨가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진 비밀 별장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순천시 서면 학구 삼거리 입니다.

현재 시신이 보관된 장례식장에서 추가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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