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시즌 첫 메이저 대회가 처참하게 끝났다.
타이거 우즈는 오늘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43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The Open Championship' 최종 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4개, 버디 3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의 성적을 낸 타이거
우즈는
컷을 통과한 선수 72명 가운데
현재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아직 4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순위는 다소 오를 수도 있지만
타이거 우즈가 기대했던 성적이 아니라는
사실은 명확해 보인다.
현재 로리 맥킬로이가 4라운드에서 3번홀까지
마친 현재
중간합계 17언더파로
2위 세르지오 가르시아와는
무려 6타 차를 벌이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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