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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불체 부모들 500만명 추방유예 검토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7.02.2014 02:23 PM 조회 9,546
미 시민권자, 드리머들 불체 부모들 구제 시민권자 부모 340만, 드리머 부모 100만이상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올가을에 독자적인 이민정책을 단행해 미국시민권자와 드리머들의 불법 체류 부모들을 최대 500만명까지 추방을 유예하고 워크퍼밋 카드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시민권자들의 불체 부모들 340만명과 추방유예를 승인받은 드리머들의 부모들 100만명 이상이 구제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이민개혁이 무산됨에 따라 독자행동을 선언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류미비 부모들 부터 추방을 유예하고 취업을 허용하는 강력한 이민자 구제카드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여명의 이민옹호단체 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단행할 수 있는 이민정책 옵션들을 논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민사회에서 내가 할수 있다고 믿고 있는 이민조치들을 실제로 다할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작은 게임, 장난만 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강조로 미루어 오바마 대통령은 8월말이나 9월초부터 의회승인없이 대통령 행정명령만으로 취할수 있는 큰폭의 추방 중단과 추방유예 확대 정책을 단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선 형사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이민자들을 추방하는데 주력토록 지시함으로써 단순 불법이민자들의 추방을 사실상 중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행정부는 한해 35만명 안팎을 추방하고 있는데 그중 절반이 단순 이민법 위반자들이어서 15만명내지 20만명의 추방이 줄어들거나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서류미비 청소년들인 드리머들을 상대로 2년전 단행해 50만명이상 혜택 을 보고 있는 추방유예 정책을 올해안에 부모들에게 대폭 확대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미국시민권자나 추방유예를 승인받은 드리머들의 서류미비 부모들에게 추방을 유예 하고 워크퍼밋카드를 제공하는 구제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서류미비 부모들이 최대 500만명까지 추방유예와 취업허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미국시민권자 자녀를 두고 있는 서류미비 부모들이 340만명 정도이고 현재까지 추방유예를 승인 받은 드리머들 50만여명의 부모들이 100만여명이기 때문에 500만명은 될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중엔 이민개혁을 재추진하기가 극히 어려워졌다고 판단하고 공화당 을 반이민 정당으로 몰아가면서 예상보다는 강도높은 이민자 구제와 이민개선책을 연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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