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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전 마지막 여론조사 대혼전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5.29.2014 05:39 AM 조회 2,138
<앵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됩니다. 오늘 지상파 방송의 2차 여론조사 결과 8개 시도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과 인천에서는 새정치 민주연합이 앞서고, 경기에서는 초박빙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SBS와 MBC가 공동으로 수도권 3곳과 접전지역 5곳의 시도지사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34.9,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 48.7%로 박 후보가 13.8%포인트 앞섰습니다. 지난 20일 지상파 3사 공동 조사결과 발표 당시 15.6%P보다 격차가 줄었습니다 경기지사 선거에선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 36%,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 34.7%로 오차 범위내에서 초박빙입니다. 적극 투표층에선 지지도 격차가 불과 0.3%포인틉니다. 인천에선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 35%,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 43.9%로 송 후보가 유후보를 8.9%포인트 앞섰고, 세종시에선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 41.3%, 새정치연합 이춘희 후보 40.6%로 초접전 양상입니다 관심이 모아지는 부산시장 선거에선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36.9, 무소속 오거돈 후보 39.8%로 조사됐고, 광주 시장 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가 31.4,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36.5%로 역시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하고 있는데 적극 투표층에선 윤장현 후보가 35.4, 강운태 후보가 34.8%로 초박빙입니다.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가 36.3, 새정치연합 최문순 후보가 41.1%로 역시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이고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35.1,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가 43.2%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입니다. 여야 자체 분석과 이번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새누리당 6곳 우세, 새정치연합 5곳 우세, 경합 6곳으로 나타나 지난 20일 조사 때 판세와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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