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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저축가능한 대도시들 동부에 많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5.15.2014 02:49 PM 조회 4,458
볼티모어, 워싱턴 디씨, 클리블랜드 뉴욕시 10위, 로스앤젤레스 12위

미국내 대도시들 중에서 월소득에서 생활비를 충당하고 가장 많이 저축할수 있는 곳은 볼티 모어와 워싱턴 디씨 등 동북부에 많이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는 10번째, 로스앤젤레스는 12번째에 불과해 저축하기가 어려운 대도시들로 조사됐다.

미국민들이 돈을 벌어 생활비로 쓰고 저축하는 비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어 그날 그날 살아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미국민들의 저축율은 3.8%로1960년대 10%에 비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져 있다.

미국내 대도시들 가운데 동북부 지역은 그나마 저축할 여지가 높은 편이나 서부지역은 돈벌이와 씀씀이가 거의 같아 저축할 여유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대도시들 가운데 월 소득으로 비용을 충당하고 가장 많이 저축할 수 있는 지역은 볼티 모어로 꼽혔다.

볼티모어에서는 월소득에서 비용을 다 쓰고도 한달에 2021달러를 저축할 여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미국의 수도, 워싱턴 디씨가 두번째로 많이 저축할 수 있는 곳으로 나타났는데 한달에 1664 달러를 모을 것으로 계산됐다.

3위는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로1294달러를 저축할 수 있다.

4위는 시카고로 876달러를, 5위는 텍사스 달라스로 772달러를 각각 저축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번째는 텍사스 휴스턴으로 한달에 번돈을 쓰고도 767달러를 저축하게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일곱번째 대도시는 미니아폴리스로 한달에 740달러를 저축할 수 있는 상황이다.

8위는 애틀란타로 674달러, 9위는 샌프란시스코로 553달러씩 저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번째 많이 저축할 수 있는 대도시는 뉴욕시로 한달에 496달러이고 11번째는 시애틀로479 달러를 세이브 할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됐다.

12번째는 로스앤젤레스로 소득에서 생활비를 충당하고 한달에 419달러를 저축할 수 있는 상황 이다.

미 전역의 대도시들 중에서 마이애미는 번돈에서 생활비를 쓰면 한달에 고작 18달러밖에 남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애리조나 피닉스는 거의 유일하게 한달에 95달러씩 모자라 빚을 져야하는 처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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