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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용 호성적, 견실한 3% 경제성장 복귀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5.02.2014 02:41 PM 조회 1,029
4월 실업률 6.3%, 28만 8천 증원 최상 소비지출 양호, 성장률 현 2분기부터 급등

미국의 4월 실업률이 5년만에 가장 낮은 6.3%로 급락하고2년만에 최상인 28만 8000명의 일자리를 늘려 미국경제가 견실한 3% 성장으로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경제는 올 1분기 성장률이0.1%에 그쳤으나 현 2분기 부터는 연말까지 3%대로 급등하게 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미국이 4월에 최상의 고용성적을 기록해 소비진작과 3%대의 활기찬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것 으로 예고하고 있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6.3%로 전달 6.7%에서 한꺼번에 0.4 포인트나 급락해 2008년 9월 이래 5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4월 한달동안 미국경제에서는28만 8000명의 일자리를 늘려 2012년 1월 36만명을 증가시킨 이래 2년여만에 최상의 고용증가를 보였다.

이와함께 2월의 고용증가는 22만 2000명, 3월은 20만 3000명으로 일자리 증가폭이 모두 20만명 이상으로 상향조정됐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7만 4000명과 올 1월의 11만 3000명 증가에 비해 3~4배 급증한 것이다.

이와함께 하루 전날 발표된 미국민 소비 지출도 3월에 0.9% 급증해 2009년 8월이래 4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미국민 소비지출은 미국경제의 70%나 차지하고 있다.

미국민들이 일자리를 더많이 가져야 돈을 쓰게 되고 소비지출을 늘리면 미국경제 성장률이 올라 가는 선순환을 이루게 된다.

이에따라 고용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고 소비지출까지 급증하는 바람에 경제성장률이 탄력 을 받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경제는 올 1분기(1~3월)에 0.1% 성장하는데 그쳐 얼어붙었으나 폭설한파의 일시적인 영향 때문으로 나타났으며 현재의 2분기(4월~6월) 부터는 급반등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미 경제성장률은 올 2분기 3~3.5%까지 급반등하는 데 이어 올 3분기에도 3.0%, 4분기에는 3.1%의 양호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예측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앞으로 소폭의 등락을 하다가 올 12월에는 6.2%까지 하락할 것으로 경제분석가 들은 예상했다.

2015년 6월에는 6.0%, 내년말에는 5.7%로 떨어질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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