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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3층 내부 진입 실패..24시간 수색작업 진행

김혜정 입력 04.18.2014 07:26 AM 조회 1,930
사고 대책본부는 한 시간 전에 해경 잠수부가 학생들의 객실이 위치한 세월호 3층 내부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사고대책본부가 브리핑을 열어 밝힌 내용입니다.

하지만, 조금 전 다시 내용을 확인해봤더니 3층 내부로는 진입하지 못했다고 정정됐습니다 .

3층 입구에는 도착했지만, 내부 진입에는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해경은 밤샘 수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계속 3층 진입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야간 수색작업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6시까지 계속됩니다.

사실상 24시간 쉬지 않고 수색작업을 벌이겠다는 것입니다.

야간 작업을 돕기 위해 공군기까지 투입이 됐습니다.

공군기가 야간 조명탄을 쏘아 올려 수색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조명탄이 밝히는 빛의 도움을 받아 사고 해역 인근에서는 계속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경은 탑승자와 구조자수를 또 한 번 정정했습니다.

그동안 탑승자수가 475명, 구조가179명으로 밝혔던 해경은 탑승자가 476명, 구조자 174명으로 정정했습니다.

탑승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가 나와 정부 발표 신뢰에 금이 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스센터에서 김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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