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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미상 남성,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으로 밝혀져

김혜정 입력 04.15.2014 10:25 PM 조회 3,156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승객 등 477명이 탑승한 6647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여성 승무원 1명과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1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세월호에 탑승했던 여성 승무원 박지영(27·여)씨와  정차웅(17·남)군의 사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차웅군은 당초 신원미상의 20대 남성 사망자로 알려졌었다.  정차웅군은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구조된 탑승객 중 부상자는 진도와 목포 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에 이송됐다.  대부분의 승객들은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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