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에서
한인 마켓 종업원이 업소에서 마약을 판매해오다가
함정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캐롤라인 카운티 셰리프국은
버지니아 주류통제국과 마약 단속반 등과 합동으로
지난 6개월동안 로컬 업소들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끝에
이달 초 Port Royal Supermarket 과 Corbin Mart 에서
올해 53살된 퍼트 강씨와58살된 잎 김씨를
마약 판매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수차례 신고를 받아 수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씨는
함정요원이 손님인 척 하면서 업소에 들어가 조용히 암호를 대자
카운터 뒤에 숨겨둔 마약의 일종인 스파이스를 꺼내 판매했고
합동 단속반이 이 현장을 덮쳐 검거한 것입니다.
이들에 체포된 마켓에서는
현 싯가 만 3천 달러에 해당하는
마리화나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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