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스가 지난 주말 개최한 북 페스티발에
'고기 타코'로 유명한 한인 셰프 로이 최가
초청돼
자서전"LA Son: My Life, My City, My Food" 을 소개했습니다.
LA 타임스는
북
페스티발에서 마이크를 잡은 로이 최 모습을 크게 싣고
로이
최의 자서전은 비슷비슷한 셰프들의 인생 이야기와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로이
최씨는
북
페스티발에 참석한 청중들에게 마약 중독과 도박등 방황을 겪다가
26살에 요리학교에 들어가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됐다면서
남들이
원하는 삶이 아닌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았고
그것이
바로 타코 트럭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
최씨는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LA에서 겪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고기 타코'를 시작할 수 있었고
지금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고급 레스토랑까지 런칭할 수 있게 됐다면서
취업전쟁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자서전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