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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H-1B 닷새마감 확실, 사전준비 서둘러야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2.18.2014 01:46 PM 조회 3,594


올해도 4월 1일~5일 마감, 컴퓨터 추첨 확실시 3월내 접수준비 완료, 3월 31일에 특별우송 바람직

미국의 H-1B전문직 취업비자가 올해도 4월 1일 접수를 시작해 닷새만인4월 5일에 마감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어 사전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모든 접수준비를 마치고 있다가 3월31일 오버나이트 특별우편으로 접수시키는게 바람직한 것 으로 보인다.

미국이민의 징검다리 비자로 불리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를 따려는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2015회계연도분 H-1B 비자를 취득하기 위해선 오는 4월 1일 시작되는 사전접수 시기에 취업 비자 페티션을 미 이민서비스국에 접수해야 한다.

특히 H-1B 비자는 지난해 부터 사전접수 닷새만에 마감돼 컴퓨터 추첨으로 당첨자에게 비자를 발급하는 사태가 재연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4월 1일 부터 4월 5일까지 접수된 H-1B 비자 신청서들이 연간쿼터를 넘겨 컴퓨터 추첨에서 4만명이나 탈락한 바 있다.

더욱이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이 몰릴 것으로 보여 당첨 경쟁률이 한층 심해질 것으로 예고 되고 있다.

2015회계연도분 H-1B 비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학사용 6만 5000개와 미국석사용 2만개가 발급된다.

H-1B 비자 페티션은 4월 1일부터 사전접수할 수 있으나 컴퓨터 추첨에서 당첨되고 이민국 심사 에서 승인받아야 한다.

게다가 비자를 승인받더라도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1일부터 사용해 취업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까진 체류신분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따라 이민전문변호사들은 이번 사전접수에선 H-1B 비자 페티션을 2월과 3월중에 철저히 준비해서 4월 1일 미이민서비스국에 도착할 수 있도록 우송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4월 1일 이나 2일에 도착시키기 위해서는 3월31일 오버나이트 페덱스나 유피에스로 발송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월 1일 이전에 이민국에 도착시키면 접수를 거부당하고 반송조치 당하게 된다.

H-1B비자는 학사이상 학위 소지자들이 전문직에 취업할 때 이용하는 취업비자로 3년씩 두번 6년동안 미국업체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H-1B 비자는 주재원비자인L-1 비자와 함께 거의 유일하게 이민의도를 허용받고 있어 비자를 받는 즉시 미국이민 수속을 시작할수 있기 때문에 영주권으로 가는 징검다리 비자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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