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대학학비 팹사제출 서두르세요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2.10.2014 02:10 PM 조회 5,781


대다수 주립대학 열흘내 제출 바람직 연방, 주정부 무상보조, 융자에 필수

대학 학자금을 보조받고 융자를 이용하려면 팹사(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신청서를 앞으로 열흘이내인 20일까지 제출해야 할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연방과 주정부의 무상 학비보조를 받고 학자금 융자를 이용하려면 팹사 제출을 서둘러야 할 것 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물론 재학생들 까지 연방과 주정부의 무상 학자금 보조를 받고 융자 를 이용하려면 팹사(FAFSA) 신청서를 연방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공식적인 팹사 신청 마감일은 6월30일 까지 이지만 대다수 주립대학들에 입학하거나 재학하고 있으면 대체로 3월 1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그런데 연방교육부에서 각대학으로 보내는 기간을 감안해 앞으로 열흘안인 2월 20일까지 팹사 접수를 완료하는게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팹사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할때 조정소득과 총소득, 면세자 규모와 세금납부액등을 기재하기 때문에 세금보고를 한 기록이 있어야 편리하므로 세금보고부터 마친 직후에 제출하는 것이 좋다.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팹사를 작성할 때에는 전년도 세금보고를 토대로 기재한 다음 세금 보고후 수정하면 된다.

팹사 신청 자격은 미시민권자나 영주권자(Social Security Number 필요)여야 하며 세금을 납부한 기록이 있어야 하고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인정받은 자여야 한다.

팹사는 웹페이지(www.fafsa.ed.gov)에서 가급적 온라인으로 제출하는게 빠르고 편리하다.

온라인 접수를 위해선 반드시 미리 학생과 학부모중 한명이 개인고유번호(PIN)을 받아야 하는데 연방교육부 PIN 발급 웹사이트(www.pin.ed.gov)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PIN은 보통 네자리 숫자를 본인이 선택해 승인받으면 사용하는데 온라인 신청시 서명으로도 사용되며 정보 수정에도 필요하다.

팹사를 접수하면 즉각 해당 대학생이 연방정부로 부터 무상보조인 펠그랜트(Pell grant)로 대략 얼마를 받을 수 있을지를 알려주고 있다.

펠그랜트는 최대 56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데 가계 소득에 따라 보조액수가 정해진다.

그리고 팹사접수후 3일 내로 신청서에 기재한 이메일로 학생보조금리포트(SAR, Student Aid Report)를 보내준다.

SAR에는 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가 포함 되는데, EFC는 신청자 가족이 부담해야 할 금액이다.

팹사를 통해서 지원받을 수 있는 연방 학비보조 혜택은 무상 학자금인 펠그랜트, FSEOG 등이 있으며 그에 근거해 주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무상보조도 결정된다.

이어 학자금 융자들인 저리의 스태포드론과 퍼킨스(Perkins)론, 대학원생이나 학생의 부모가 대신 학비융자를 대출받는 플러스(PLUS)론 등이 있다

주요뉴스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