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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가입시한 24일까지 연장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12.23.2013 02:48 PM 조회 3,668


연방 가입시한 23일밤에서 24일 밤 11시 59분 캘리포니아 등 주별 거래소는 각주 결정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에 가입하려는 미국민들이 쇄도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때문에 2014년 새해 1월 1일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보려면 가입해야 하는 연방 보험거래소의 가입시한이 성탄절 이브 자정 직전까지로 하루 연장됐다.

오바마 케어에 따른 건강보험을 구입하려는 미국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고 있다

오바마 케어가 공식 발효되는 2014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을 이용하려면 가입해야 하는 데드 라인이 당초 23일였으나 하루 연장됐다.

이에따라 성탄절 전야인 24일 밤11시 59분 이전에 오바마 케어에 따른 건강보험을 가입하면 2014년 1월 1일부터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연방정부는 연방차원의 헬스케어 닷 거브라는 웹사이트에서 건강보험을 구입해야 하는 36개주 거주민들은 당초 보다 하루 연장된 24일 밤 11시 59분까지 보험거래소에서 건강보험 프로그램 을 가입해야 1월 1일부터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정부 웹사이트의 처리 능력을 감안해 당초 보다 하루 연장해 건강보험 가입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와 매릴랜드 등 각주별로 독자적인 보험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14개주들은 더 길게 연장하는 지역도 생겨나고 있다.

매릴랜드와 오레건주는 이번 금요일인 27일 자정직전까지 가입하면 새해 1월 1일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한을 더 연장해 놓고 있다.

미국내 거주자들은 내년 3월 31일 이전에 건강보험을 구입해야 하며 내년 4월 1일 이후에는 무보험자들은 벌금을 물게 된다.

연방정부 웹 사이트가 개선되고 가입시한이 다가오면서 오바마 케어에 따른 건강보험 구입자들이 쇄도하고 있다.

연방정부에 따르면 22일까지 연방차원의 보험거래소를 운용하고 있는 36개주에서는 89만여명이 건강보험 구입을 완료했다.

이는 10월과 11월 두달동안 연방차원에서 13만 7000명이 가입한 것에 비교하면 쇄도하고 있음 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각주별 보험거래소를 운영하는 14개주에서는 10월과 11월 두달간 22만 7000명이 가입 한 적이 있어 12월 마감시까지 누계가 35만~4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의 추세로는 아무리 쇄도해도 12월말까지 올해 첫 석달동안의 건강보험 가입자들은 당초 목표치였던 330만명에는 못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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