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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가입 본격화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12.04.2013 02:12 PM 조회 2,933


사전 쇼핑, 계정신설, 보험신청, 구입 미국민 건강보험 가입 급증

오바마 케어에 따른 미국민들의 건강보험 가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연방정부 웹사이트의 개선으로 본격 가동되자 미국민들의 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난항과 논란을 거듭해온 오바마 케어가 빠른 속도로 정상 가동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방정부 웹사이트인 헬스케어 닷 거브가 대폭 개선되자 미국민들의 건강보험 구입이 급증하고 있다.

2014년 1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되는 어포더블 케어 액트(건강보험개혁법)에 따라 미국내 50 개주와 워싱턴 디씨 가운데 캘리포니아, 매릴랜드, 워싱턴 디씨 등 14개주는 독자적으로 네트 워크를 운영하고 버지니아 등 36개주는 연방차원의 보험거래소를 활용하게 된다.

36개주에 살고 있는 미국민들은 헬스케어 닷 거브라는 웹사이트에서 사전쇼핑,계정신설, 보험 가입및 정부보조 자격 여부 확인, 보험선택, 신청과 결제, 보험구입의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오바마 케어를 이용하려는 미국 거주자들은 헬스케어 닷 거브에 접속해 우선 신청하기전에 지역별로 판매되고 있는 보험프로그램들을 비교 쇼핑해 볼수 있다.

보험신청과 구입할 준비가 돼 있다면 개인 어카운트(계정)를 개설해야 한다.

개인 계정이 있어야 정부 건강보험을 구입할 자격이 있는지, 정부보조를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 거주지역별로 판매되는 건강보험 프로그램들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을 마치면 You’ve Applied 됐다는 오바마케어 보험 신청자가 되는 것이다.

그 다음 단계에선 세부류로 나뉘어 지게 된다.

하나는 저소득층의 경우 메디케이드 대상자로 선정돼 해당 주정부에 통보돼 저소득층 건강보험인 메디케이드 가입 절차를 밟게 된다.

다른 하나는 연방정부보조를 받는 신청자들인데 건강보험프로그램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보험사가 보험료 청구서를 보내오고 보험료를 납부하면 보험가입을 완료하고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이과정까지 마친 사람들은 You’ve Enrolled 됐다는 메시지를 받고 건강보험 구입자가 되는 것이다.

셋째 정부보조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부보험거래소나 민간보험에서 자유롭게 건강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는 물론 학생, 취업 비자를 소지하고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내년 3월 31일 이전에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을 구입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벌금을 물게 된다.

2014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당초 보다 일주일 늦춰진 12월 23일까지 건강 보험을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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