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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헬스케어,이민개혁,경제 살리기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11.04.2013 03:16 PM 조회 3,780
3대 과제 되살리기 연말 캠페인 돌입 미국민 불만, 공화당 공세 여전 성과 미지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헬스케어 구하기와 이민개혁, 경제활성화에서 탄력을 되살리기 위해 전력 투구하고 있다.

그렇지만 오바마 케어에 대한 분노와 반감이 이민개혁, 경제활성화 캠페인까지 뒤덮어 연말안에 중대한 진전을 거둘지는 의문시되고 있다.

역사적인 개막을 앞두고 수렁에 빠진 오바마 케어를 건져 내기 위해 총력전을 펴야 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두달밖에 남지 않은 2013년말에 세가지 핵심 과제들을 되살리려고 올인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헬스케어를 구해내고 이민개혁법을 조속히 성사시키면서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위해 미국내 각지를 돌면서 세가지 핵심 과제들에 대한 여론잡기 캠페인에 돌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첫번째 이벤트로 4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오바마 헬스케어 구하기에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행사에 이어 6일에는 텍사스 달라스를 방문해 오바마 케어 웹사이트 파문을 진화하고 헬스케어 살리기를 시도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민들의 불만과 분노를 사고 정쟁의 빌미를 제공한 오바마 케어를 위한 헬스 케어 닷 거브라는 웹사이트 문제를 11월말까지 조속히 고칠 것임을 약속하고 파문진화에 애쓰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새 건강보험으로 무보험자를 비롯한 다수의 중산층 미국민들이 더 낮은 건강보험료로 더 나은 보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에는 이민개혁 이벤트를 개최하고 공화당 하원이 연말안에 이민개혁법안을 최종 처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할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민개혁은 어느 정당에 이익이 돌아가는 당파적인 이슈가 아니며 고장난 미국 이민시스템을 고치고 미국경제에 큰 혜택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하루속히 매듭지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8일에는 뉴올리언스를 방문해 미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민간업체들과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의 연말 캠페인이 헬스케어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잠재우고 되살릴 수 있을 지와 이민개혁법안을 초당적으로 연말안에 성사시킬 수 있을지,경제활성화 대책이 실효를 거둘지  등은 모두 의문을 사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캠페인은 실질적인 협상 대신 여론몰이에 그쳐 대부분 빌공자 공약이 되버리고 있는데다가 공화당 진영이 여전히 미국민 과반이상의 비난을 사고 있는 오바마케어를 좌초 시키려고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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