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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폭동 21주년 앞두고 다인종 복싱대회 펼쳐져

박현경 기자 입력 03.28.2013 07:47 AM 조회 16,042
4.29폭동 21주년을 앞두고 LA 한인타운에서는 대규모 다인종 복싱대회가 열립니다.

재미대한복싱연맹은 어제(27일) 4.29폭동 21주년을 맞아 인종화합을 할 수 있도록 한인과 흑인, 히스패닉, 백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친선 복싱대회를 다음달 27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다인종 복싱대회는 4.29폭동이 발생한 다음해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20회를 맞으면서 여러 한인 단체들과 올림픽 경찰서 경관들이 대거 후원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복싱대회에는 LA를 비롯해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등 남부지역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100여명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미대한복싱연맹 정왕기 회장은 복싱대회를 통해 커뮤니티의 화합과 치유, 그리고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복싱대회는 다음달 27일 낮 12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샤토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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