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년째 스시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은 주방. 홀. 스시. 전반적인 가게 운영을 맡고 있고 사모님은 서빙. 홀을 담당 합니다.
첫날 일을 하고 팁을 나누려는데 저보다 오래 일했던 직원이 여기는 팁을 사모가 나눠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렇게 하냐 물으니 여지껏 그렇게 해왔다고,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냐 되려 저에게 되물었습니다.
저는 팁은 손님이 직원에게 주는 것이기때문에 사장은 건드릴 수 없고 직원들끼리 정확하게 분배를 해야한다고 하니 자기들은 하루동안 팁이 얼마가 나오는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냥 주면 주는대로 받았다고합니다.
세달 전 직원 네명 중 두명이 그만두었는데도 네명이 있었을때와 받았던 동일한 팁을 계속 받고있고 여전히 팁이 하루동안 얼마가 들어오는지 알지 못하고 있고, 사모가 매일 나눠주는대로 받고 있습니다.
저는 직원들이 그만두면 나오는팁이 늘어날거라도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바쁘나 안바쁘나 거의 정해진 기준에서 팁이 나뉘어지는거 같은 마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매일 받은 팁을 기록해놓고 있습니다.
사장과 사모가 본인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직원들에게 하루동안 총 팁이 얼마가 나왔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본인이 나눠 주는대로 받는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법에 저촉되는 행위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혹시나 제가 나중에 퇴사후 소송을 걸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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