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개수대에 물이 계속 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다가 정수기 설치한 부분으로
물새는것 때문에 나무가 주저 앉게 되었고.. 어쩔수 없이
정수기를 떼고 나무가 전체적으로 주저앉을 것을 사진
찍어 두었습니다. 심각한 상황이라 오피스에 연락했고
힘들게 날짜가 잡혀 나무판을 다 들어내고 새로운 나무판을
까는 공사를 하였고 마무리가 된줄 알았습니다. 이 일로만
보낸 시간이 2달인데.. 물은 또 새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고쳐주는 사람이 5번이나 왔다갔고 물이 새는 것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어제 오피스에 말해서 고치는 사람이 왔고
결국 일이 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오후5시가 되서도 안오길래
(전에도 자주 약속어기고 안왔음ㅠㅠ) 샤워를 하러 들어갔고
샤워를 하고 나온 후 뭔가 이상해서 보니 고치는 사람이 와
있었고 너무 놀라 방문을 닫았지만 구조상 제 알몸을 보게 된거
같습니다.ㅠㅠ 곧 고치시는분은 마무리하시구 나가셨어요.
남편이 아파트에 항의전화를 하였고!! 아파트 측에 이미
고치시는분이 사람있는지 몰랐다고 이야기를 해논 상황이었는지..
남편에게 미안하다 고치는사람이 사람있는지 정말 몰랐다고 했더랍니다.
말이 안되는게 샤워룸이 있는 방에 티비가 크게 켜져있었고
세면대에도 불이 화장실에도 불이 켜져있고 팬이 틀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거짓말도 기가막힌데 수도는 여전히
고쳐지지않고 물이 새고 있다는겁니다. 몇개월째 힘들었고
어제 같은 일로 충격받고 정말 이집에 남은 정이라곤 없고
당장나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혹 아파트나가게되면 두달치 패널티를 저희가 무조건 물고
나가야하나요? 또 누가들어올까 무서워서 잠도 안오네요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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