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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습열

글쓴이: jjhyw  |  등록일: 10.13.2016 15:43:45  |  조회수: 3877

1 진행자 : 제중한의원하면 체절금침과 제중청혈탕으로 유명한데요, 간병질환중 간담습열에 대한  진단 및 임상사례를 말씀해 주시겠읍니까?
정우혁  :  ( 2 )   肝膽濕熱   
습열사가 간담(肝膽)에 몰려서 생긴 병증으로 추웠다 열이 났다 하고 입이 쓰며 옆구리와 배가 아프고 메스꺼우며 토하고 배가 더부룩하게 불러오르며 음식 먹기를 싫어하면서 피부와 눈이 누렇게 되며 소변의 빛깔이 누렇거나 불그스레하고 대변이 고르지 않다. 설질은 붉고 설태는기름때 처럼누렇다.
정순길 : 사례CJY
50세 여성으로  160 lbs 이고  6개월 전부터 왼쪽 옆구리 통증 심하고 오십견으로 어깨통증(R) 있었고  (L)좌골 신경통있었고 뒷머리 아프고 왼쪽 눈이 떨리고 두한출이 있었고 오랫동안 심동계가 있었다. 손발이 차고 복부가 차가웠다.
이분은 먼저 간담의 습열을 내려주고 어혈을 풀어주고 하초를 따뜻하게 다스려 주니 몸이 안정되었고 무게도 10 lbs가 빠졌다.  치료가 되지 않았다면 황달이 오고 담석이 오는  병증이었다.
정우혁  :  ( 3 )  한체간맥  寒滯肝脈 
한사(寒邪)가 간맥(肝脈)에 응체(凝滯)하여 간경(肝經)이 순행하는 외음부(外陰部)와 소복(小腹), 양 옆구리 등이 당기고 아픈 증상

정순길 : 사례  HKW
73세5f, 130 lbs (R)서혜부 부분에 심한 통증이 있었고 오른쪽 무릎과 서혜부사이의  부분에 옷이 스치기만해도 시리고 아프다. 허리,무릎과 다리는 늘 통증이 있었으며 발바닥은 비닐이 붙어있는 것처럼 감각이 없었다. 아랫배가 차고 헛배가 불러있으며 소화가 잘안되어 위장약과 혈압약을 복용중에 있었다. 
이분의 증상은 한사가 간맥으로 들어가 통증이 유발된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인체의 기능이 저하되고 조직에 자윤을 공급해주는 물질이 부족해지면서 고관절,슬관절,요추관절에 퇴행성 관절염이 온것이다. 
자윤을 공급하고 온열시켜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자윤물질의 부족과 허냉으로 저하된 근육의  탄력성을 회복시켜 관절통을 개선한 것이다. 소화장애도 없어지고 혈압도 정상이 되었다.

정우혁 : ( 4 ) 간풍내동 
풍은 내풍과 외풍으로 나누워지는데 일반적으로 간풍은 내풍이다.
간풍은 현훈,추축,진전,마목등이 주증이며 병인은 열극생풍(熱極生風), 간양화풍(肝陽化風), 음허동풍(陰虛動風), 혈허생풍(血虛生風) 등이 있다.

정순길 : 사례 BSJ

71세 4f11,130 lbs 여성,10여년전 왼쪽으로 마비감이 있었고 또다시 왼쪽으로 중풍이 왔다. 혈압은 160/86 변비가 있고 어지럽고, 입술과 혀가 비뚤어 졌고 말이 어눌하였다.
얼굴은 붉고 음식은 잘 씹을 수가 없어 흘러 내렸다. 설질은 홍강 현삭맥
 
이분의 복부 내장지방은 0.91(정상 0.7-0.85)로 높은편이며
B.M.R(Basal Metabolic Rate)은 946 낮은편이다.

병인은 열극생풍이다.
열의 사기가 위로 올라 간풍을 일으킨 것이다.
본래 음이 부족한 체질인데 간양이 커져서 이것이 화로 변하여 내풍이 발생하고
이화기가 뜨면서 두통과 현훈이 생기고 몸이 마비되고 근육이 떨리면서 수족이 꿈틀거리고 말이 잘 나오지 않게 되니 이것이 풍이 동한 것이다.
위는 성하고 아래는 허하여 걷기가 불안하고 마치 허공에 떠있는 느낌이 들고,
풍양이 성하여 진액을 마르게하여 痰담이 형성하는데 이 담이 경락을 막아 정신을 잃게하며 구안와사,반신불수, 설강불어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간양을 진정시키고 풍양을 수그러들게하고 경락을 막는 담을 제거하고 신을 보하고
간을 수렴시킴으로써 몸을 진정시켜주니 혈압도 식전 165/90에서124/81 로 안정 되었다.

정우혁 : ( 5 ) 간혈허, 간음허
생혈이 부족하거나, 실혈이 과다하거나, 구병으로 간혈이 상한 경우이다.
간혈이 부족하여 면색이 창백하고 현훈, 시물모호, 눈이 건조하고 깔깔하고 야맹증이 나타난다. 심하면 근맥을 유양할 수 없기때문에 근육이 굳어지고 경련이 일어난다.
또한 월경량이 적어지거나 폐경이 된다.
정순길 : 사례SOB
58세 5f, 110 lbs 여성, 신경 아주 예민하고 피부건조, 왼쪽머리 아프고 혀바닥이 뻣뻣하고 갈라지고 아프며 10년 전 부터 맛을 전혀 못 느끼고 왼쪽 귀가 막혀 잘 안들리고 손발이 차고 여름에 양말신고 자고 목, 가슴이 답답하다. 아랫배가 차고 손톱 주위가 백색이다.
이분은30년 동안 해변가에서 일을해서 몸의 사기가  매우 깊었다.
먼저 중초를 다스려주고 간기를 내려주면서 혈을 보충해주웠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지금은 상당히 좋아졌다.
Q. 2 진행자 :  최근 미국 뉴욕대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 복부 비만이 심하면 뇌의 크기까지 줄어든다고 발표했읍니다.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는 비만인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염증이 뇌 크기를 변화시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해주십시요.
 
제중한의원에서는 만병의 근원인 이 복부비만이 경락을 막아서 브레인에 영향 공급이 안되어 뇌를 축소 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읍니다. 아울러 이 복부비만이 혈압 당뇨 고지혈증등 성인병의 원인으로도 보고 있읍니다.
따라서 제중한의원에서는 만성질환의 원인인 복부비만의 근본적 원인 즉 우리몸의 3대 독소인 수독,어혈,지방을 언제 부터 형성되었는지를 맥을 통해 정확히찾아내어 전문적으로 치료해드리고 있읍니다. 병증을 치료하면서 복부비만도 동시에 치료해 드립니다. 치료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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