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복부비만에 대한 임상사례를 말씀해 주시겠읍니까?
정순길원장; 우울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복부비만이면서 심각한 우울증환자의 완치사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47세 여자환자인데요,5FT6 에 185LBS 이고 복부비만이 심했고 얼굴이 붉고 혈압이 160인 환자인데 3개월 치료로 복부비만이 정상이 되고 혈압이 정상이된 환자입니다.
20세 초반에 이혼하고 우울증이 심해서 우울증약을 오랬동안 먹었고 지금의 남편과 재혼해서 6살 8살된 아이가 있읍니다.노산후에 45LBS가 늘고 해마다 체중이 늘어나서 이러다가 200LBS가 넘을것 같아서 치료를 받았읍니다.상열감이 심해서 냉커피를 달고 살고 케잌과 과자를 달고살고 밥보다는 파스타를 즐겨 먹고 단음식을 먹어야 마음이 안정되고 힘이나서 일을 할수가 있었읍니다.한방치료후에 파스타와 단음식을 끊을수 있었고 기분도 좋아져서 우울증약도 끊었읍니다.아이를 픽업가면 엄마 차에서 내리지말고 가만히 있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다.
진행자;우울증과 복부비만과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읍니까?
실제로 비만여성의 경우 우울증환자일 가능성이 2배로 높고,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역시 비만일 가능성이 2배로 높다.쉽게말해 체중이 늘면 우울증이되기 쉽고,우울증이 있으면 살이 찌기 쉽다는 것으로, 결국 우울증과 비만은 서로를 부추기는 셈이라 하겠다.
우울해지면 단 음식이 당긴다.즉 단음식을 먹으면 행복해진다.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많이 나오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많이 나오는 코티솔의 분비억제,기억 담당하는 해마의 기능 활성화한다.
2)정우혁 원장; 18세 , 5FT 4에 190LBS이고 우울증이 심하고 생리때는 엄마에 말에 의하면 괴물로 변한다는 여학생을 치료한 사례입니다.
3번의 자살시도,물건도 부수고 폭식과 극심한 어깨통증으로 내원했는데 좋아진 사례입니다.
이 학생의 몸무게에 의하면 비만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복부지방은 높지 않습니다.
복부지방의 측정은 배꼽부위의 배둘레를 Hip둘레로 나눈 비율이다. (남: 1.0이상 여: 0.9이상-복부비만)
복부비만이 되면 혈압과 콜레스트롤수치가 오르고 혈당은 적정수준을 유지 하기 어렵게된다.
결국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관상동맥질환등의 성인병 이 나타나며 호흡기 장애를 비롯해 유방암과 자궁암등 일부 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특히 복부비만은 중풍과 심근경색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
이학생은 조울증이다. 조증과 울증을 풀어주고 어혈을 제거하니 효과가 좋았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