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육 칼럼

칼럼니스트: 다니엘 민

교육 저널리스트 / 칼럼니스트
미 카운셀링 협회 정회원
미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위원
American Education Research & Develop/ Founder

연락처: 310-791-2200, ycpusa@gmail.com

 
미국에서 자녀교육을 실패하는 법 (1)
11/22/2016 10:28 am
 글쓴이 : Ycpusa
조회 :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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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의식중에 우리 아이들이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는 얘기를 항상 입버릇처럼 붙이고 산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가르치고 좋은대학에 가야한다고 항상 주문을 외운다. 그리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렇게 열심히 자라주는 같다. 우리는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나라의 교육 제도는 좋은대학을 일단 들어가면 큰무리없이 졸업이 보장된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지 좋은대학을 들어가고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입학하는 년도를 사용하여 “oo학번이라고 부르게 된다. 그러나 미국에서 “oo학번 졸업년도를 의미한다. 왜냐하면 입학하는 학생이 반드시 제때에 졸업하지 않을 확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매년 미국 교육성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내에서 고등학생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입학하여 4년제 대학을 5년안에 졸업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비율이 고작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4년제 대학을 1년간 무사히 마치고 2학년으로 돌아오는 비율이 겨우 70%  넘는다.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식 대학의 개념과 너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한번쯤 그런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 주변의 아이들이 대학을 1-2 다니다가 그만두고 슬그머니 집에 와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는 얘기이다.           

미국의 교육은 어려서 부터 기초를 튼튼히 그리고 차곡차곡 다져나가는 체계적인 커리큐럼이다. 적당히 놀다가 적당히 공부해도 머리가 좋거나 운이 좋으면 적당히 성공하는 우리나라 교육을 상상하는 부모님은 아이들의 교육을 망칠수 있다. 미국교육의 성공을 보장하는 부모님의 이상적인 교육적 마인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있다.

첫째, 미국교육은 고등학교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기초학업능력이 중요하다. 많은 부모님들이 초등학교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성적표는 중요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초등학교에서 닦은 기초학업능력은 앞으로의 모든 교육과정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절대 좌표가 된다. 미국교육은 튼튼한 기반위에 한장 한장의 벽돌을 쌓아가는 레고 게임과 비유된다. 튼튼한 화운데이션이 없는 미국교육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생각보다 많은 부모님들이 어려서 적당히 놀리다가 고등학교가서 SAT 학원에 보내는 것으로 교육이 된다고 생각한다.   


둘째, 미국교육은 대학입학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대학교육과정을 위한 준비과정이다. 고등학교때 적당히 공부하여 자기 수준이상의 대학을 지원한 학생들이 대부분 2-3학년때에 처참하게 무너지는 광경을 우리는 수없이 목격했다미국교육의 꽃은 초등학교이며 열매는 대학과정이다. 초등학교 때에 꽃을 피우지 못하고 대학교에 가서 열매를 맺으려 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무리가 따르기 마련이다. 미국의 대학 학부과정은 반드시 철저하게 학생의 학업능력을 검증받게 되며, 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철저히 도태 되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미국대학에서는 입학식이 없는지도 모르겠다.  

 

셋째, 미국교육은 단순한 암기과정이 아니라 이해하고 분석하고 평가하여 창의적인 새로운 것을 유도하는 추상적이고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합리적, 미래지향적 커리큐럼이다. 한국교육이 좌뇌식 교육이라면 미국교육은 우뇌식 교육이다. 미국교육은 단순한 지식을 갖고 쉽게 풀어가는 단순방정식이 아니라 다양한 사실과 철저한 이론을 중심으로 보이지 않는 사실을 추론하는 복합방정식이다. 배운것만 손에 쥐고 단순하게 풀어갈 없는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3차방정식이다. 이제는 이상 미국교육에서 에브라함 대통령이 미국의 몇대 대통령이었냐고 묻지 않는다.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에서 에브라함 대통령의 인권정책을 가장 많이 인용한 대통령이 누구이며 비교분석하기를 원한다. 물론 선생님은 절대로 대신하여 비교분석해 주지 않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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