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육 칼럼

칼럼니스트: 다니엘 민

교육 저널리스트 / 칼럼니스트
미 카운셀링 협회 정회원
미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위원
American Education Research & Develop/ Founder

연락처: 310-791-2200, ycpusa@gmail.com

 
꿈, 목표와 성공의 관계
05/10/2016 07:16 pm
 글쓴이 : Ycpusa
조회 : 1,122  
   http://www.ycollegeprep.com [94]


꿈, 목표와 성공의 관계


     모든 것이 풍요롭고 자유스러운 요즘 세상에서는 우리자녀들이 더욱 삐뚤어지거나 탈선할 수 있는 확률이 훨씬 높아졌다. 그 이유를 어느 학자는 산업혁명 이후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좀 더 포괄적인 설명을 한다. 아이들 스스로가 어떤 책임을 지고 자기 몫을 할 수 있었던 농경사회가 끝나면서 자기 인생에 역할을 찾지 못했던 젊은이들이 방황을 시작했다는 이론이다. 점점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다양하게 발달하면서 청소년들의 불확실한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방황은 더욱 심각해 질 것이 분명하다. 이 방황이라는 의미는 목표와 계획이 없다는 얘기로 직결이 되며 닻도 돛대도 없이 강물에 떠내려가는 배와 같은 상황이라고 표현될 수 있을 것 이다.


     하버드 대학의 MBA과정에 다니는 학생들을 상대로 목표설정에 관한 연구가 진행된 적이 있다. 자기의 인생에 대한 뚜렷한 목표와 계획이 세워져 있었던 학생은 불과 3%밖에 안되었고 13%의 학생은 목표는 뚜렷했지만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없다고 한다.최고 명문대학의 최고학부과정의 학생들이 겨우 그 정도의 수준이었다는 사실도 놀라운 일이지만 더욱 깜짝 놀라웠던 사실은 그들의 졸업 후 연봉수입이었다.3%그룹의 졸업생들은 나머지 97%의 평균수입보다 무려 10배에 달하는 수준이었고 목표만 있었던 13%그룹은 나머지 87%의 평균2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지도도 없이 표지판도 보지 않으면서 낯설고 생소한 세계를 매일 살아 가고있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는 “목표, 그 성취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목표는 막연한 꿈이 아닌 기술’이라고 역설했다. 그 내용 중에 우리가 성공하려면 하버드대학의 3%그룹에 들어가야 하며 다음과 같은 조건을 제시했다.


     첫째,기한을 정하지 않은 목표는 총알 없는 총이다. 기한이 없는 목표는 탁상공론이다. 기한이 없으면 일을 시켜주는 에너지도 발생하지 않는다. 당신의 삶을 불발탄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분명한 기한을 정하여야 한다. 우리 자녀들이 공부하는 것을 보면 이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놀 것을 다 놀고 마지막 순간에 숙제에 매달리는 아이들을 보면 이 문제는 가장 중요한 성공의 관건이다. 아이들에게 목표 설정과 함께 기한을 정하고 준수하는 훈련을 어려서부터 스스로 하도록 시킨다면 아이들이 커 가면서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이다.


     둘째,독수리가 되고 싶으면 독수리 떼와 함께 날아라. 늘 교류하는 ‘준거집단’의 선택이 목표달성을 좌우한다. 칠면조 무리에 섞여 있으면서 독수리를 꿈꾸지 마라. 목표에 걸 맞는 사람들과 교류하라.우리는 누구하고나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지만 자기의 목표를 향해 함께 가는 동반자를 찾아 함께 날아간다면 훨씬 더 멀리 그리고 높게 날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목표는 긍정문, 현재시제 1인칭이다. 잠재의식은 긍정적인 명령처리와 현재시제에 잘 반응한다. 또한 목표는 개인적이어야 한다. 개인적인 동기가 나를 움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녀를 키우면서 지나치게 부정적이고 수동적이며 현재를 인정하지 않는 미래와 객관적인 일관성에 연연하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이들 스스로가 자기의 현재상황을 긍정적으로 인정하고 자기만의 목표를 혼자서 결정해 나가는 훈련을 해 나간다면 아이들은 훨씬 더 자기를 발견해 나갈 것이다.


     넷째,목표는 간결해야 한다. 목표달성을 이루려는 사람은 여기 저기 총알을 퍼 붓는 기관총사수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단 한번에 목표물을 날려 버리는 저격병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아이들에게서 정신 없이 달려가는 모습을 종종 발견한다. 어디로 가는지, 왜 가는지도 모르면서 달려만 가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볼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줄 필요가 있다. 아이들이 무작정 달리기보다 목표를 향해 가장 빠르게 최단거리를 달리는 마라토너의 모습을 그려나가도록 도와 주어야 하겠다.


     다섯째,성공한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며 살아야 한다. 육체는 신경에너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마음속에 성공을 그리는 행위는 자신의 중앙컴퓨터에 성공을 프로그래밍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우리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95%는 무의식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평소의 무의식 세계는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잠재의식이며 우리를 움직이는 리모트 콘트롤이라고생각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 스스로 자기의 성공한 모습을 매일 그리는 훈련을 하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여섯째,마무리 5%가 성공을 좌우한다. 많은 사람들이 95까지는 열심히 일을 하다 막판에 목표달성을 포기한다. 포기하는 것도 유혹이다. 마지막5%가 남았을 때 다가오는 포기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물을 끓일 때 99도 가 될 때까지 물은 변화를 보이지 않으며 마지막 1도를 끌어 올리는 정성을 필요로 한다. 대부분의 우리자녀도 마지막 5%앞에서 조바심을 하며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일곱째, 잘못을 인정하라. 그래야 문제를 통제할 수 있다. 내가 변하지 않는 한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삶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목표의 주인이 된다. 인정하지 않으면 어떠한행동도 할 수 없으며 어떠한 발전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변화하지 않으면 현재일 수 밖에 없다. 성공적인 미래는 반드시 현재의 상황에서 업그레이드되어야만 가능하다. 자기의 현재상황에 만족하고 자위하며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변화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보아야 하겠다.


     여덟째,목표달성을 위한 대가를 두려워하지 마라. 성공은 반드시 대가를 요구한다. 성공한 다음 대가를 치르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성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그 때 그 때 대가를 치러야 움직인다. 그 대가는 좌절, 실패, 인내, 희생 등을 요구하며 그것을 소화하는 사람에게만 성공을 기약한다. 우리는 자녀들을 키우면서 지나치게 과잉보호를 하는지도 모른다. 그 대가를 치르지 않도록 보호하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우리자녀들이 성공하기를 누구나 갈망하고 있지만 그들의 성공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해 방법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누구나 성공하려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여야 하며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우리자녀들에게 그 기술(Know-How)을 알려주도록 반드시 노력하여야 하겠다.그들의 목표는 막연한 꿈이 아니라 기술을 요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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