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jorFit 진로 적성상담

칼럼니스트: 세라 박

현) Majorfit.com 대표 및 수석 컨설턴트
전) LAUSD, PVUSD 교사, USC 교육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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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우뇌 아이와 좌뇌 엄마의  "브레인 궁합"
08/07/2014 10:44 am
 글쓴이 : MajorFit
조회 : 5,844  


골프, 야구, 테니스에서 공을 가장 멀리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 요건이 있겠지만 공통으로 꼭 필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골프 클럽이나 야구 배트, 테니스 라켓 등의 '스위트스팟(sweet spot)'에 공이 맞아야 합니다. '딱'하고 경쾌한 소리를 내며 높은 포물선을 그리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아챕니다. 



가장 반발력을 내는 공간, 즉 스위트스팟에 맞았기 때문입니다. 가능성이 무한한 자녀를 성공 인생으로 이끄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자녀 브레인의 스위트스팟을 제대로 맞춰야 합니다. 그것은 뇌 적성을 아는 것입니다. 일의 성취, 대인 관계, 시장의 흐름에 적응해 나가는 역할을 우리의 브레인이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뇌 적성을 알아야 자신의 뇌 적성에 맞는 일을 할 수 있고, 자신의 강점에 맞게 두뇌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자녀를 유능하고 존경을 받는 인재로 키우려는 한인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이 제대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 칼럼을 통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해 지금도 불철주야로 뛰고 있는 CEO를 위한 브레인 코칭도 시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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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은 최근 상담을 받은 학생이다. 완전 우뇌형에 진취성과 실천성이 낮은 9학년 학생인 그는 뇌적성 테스트 결과 좌뇌 지수, 진취성, 실천성로 나왔다. 조셉 엄마는 이과형 우뇌에 진취성과 실천성이 높다. 조셉은 이해력이 빠르지만 9학년에 올라오면서 성적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특히 수학과 과학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조셉은 사회성이 좋아 주위에 친구가 많다. 조셉 엄마는 체계적이고 논리적이면서 욕심이 많고 완벽주의자 성향이다. 엄마는 조셉이 욕심이 적고 뒷심이 약해 불만이 많은 편이다. 상담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감지됐다. 엄마가 조셉에 대해 평소 불평을 털어놓자 조셉은 얼굴이 붉게 상기되면서 불만스런 표정으로 바뀌었다.


엄마가 "얘 방이 너무 지저분하다. 아무리 청소하라고 닥달해도 안 되고 매번 내가 정리해 주는 것도 이젠 지친다"고 말하자 "내가 아무리 치워도 엄마는 마음에 안들어한다. 엄마가 어차피 다시 정리하니 내가 열심히 치워야 할 필요가 없다. 엄마는 조금만 비뚤게 놓여져 있거나 어질러도 화를 낸다"고 지지 않았다.
우뇌와 좌뇌가 사고하는 방식은 완전 다르다. 뇌의 렌즈가 큰 우뇌가 숲을 본다면 뇌의 렌즈가 작은 좌뇌는 각각의 나무를 보는 식이다. 누가 맞고 틀린 것이 아니다. 전체 그림을 볼 때는 우뇌가 필요하지만 세부를 볼 때는 좌뇌가 필요한 것이다. 여기에 행동 변수가 다르다면 심한 충돌이 생긴다. 속칭 '뇌 궁합(brain matching)'이 잘 맞지 않은 것이다. 사고 방식이 다른데 진취성과 실천성에서 차이가 나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면서 불만이 쌓이게 된다.


실천성 지수가 아주 높게 나오면 완벽주의자 경향이고 낮으면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다. 당장 방을 치우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사회에 나와서도 조직에 적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숙제와 학교 과제를 제때 마무리하지 못하는 습관은 나중에 회사에 가서도 프로젝트를 기한 내 마감하는 못하는 습관으로 이어진다. 이런 경우는 와전 우뇌인 조셉에게 좌뇌식 사고방식을 깔아주면 실천성이 높아진다. 순차적 사고를 통해 과제를 쪼개 생각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진다. 또, 작은 일이라도 마무리하고 다른 일로 옮겨간다는 부족한 뒷심도 자연스럽게 생겨난다. 시험을 풀 때 대충 푸는 버릇도 교정이 되기 시작한다. 가끔 너무 쉬운 문제를 잘못 읽어 틀리는 바람에 속상해하는 일도 줄어들게 된다.


완전 우뇌형 자녀와 좌뇌 엄마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나쁜 시나리오는 좌뇌 엄마가 직접 수학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경우다. 잠깐 수학 성적은 올라갈지 모르지만 아이는 앞으로 수학을 싫어할 경향이 높고 자신의 가지고 있는 우뇌의 창의성이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먼저 뇌 성향의 다름을 인정하고 우뇌의 직관을 존중해 줘야 한다. 아이에게 "왜"라는 질문을 통해 순차적인 사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준다면 자녀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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