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치즈_France Cheese] 치즈없는 프랑스는 없다.
프랑스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와인과 치즈다.
프랑스에서 와인의 소비량도 어마어마하지만 치즈의 소비량도 만만치 않다. 간단하게 말하면 프랑스인은 치즈를 우리 김치 먹듯이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프랑스 사람이 1년에 먹는 치즈 소비량이 평균 15Kg이 넘는다고 한다. 치즈의 종류도 수백가지에 달해 프랑스 사람들도 정확히 모를 지경이다.

프랑스 사람들은 언제부터 치즈를 먹기 시작 했을까?
프랑스는 오래 전부터 품질 좋은 치즈를 생산하는 국가로 여겨져 왔다. 덕분에 로마시대에는 로마 귀족들이 프랑스 치즈를 대단히 사랑하여 그들의 책을 통하여 프랑스 치즈에 대한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로마시대가 끝나고 로마인들이 떠난 후 에도 로마인들이 즐겨 먹었던 로크포르 치즈(Roquefort Cheese)와 캉탈 치즈(Cantal Cheese)의 제조는 계속되었다. 7세기 경의 프랑스에서는 수도원에서 주로 치즈의 제조가 이루어 졌으며 그 제조 기술은 와인과 더불어 프랑스 전반으로 알려졌다. 중세기에 접어들면서 프랑스는 이제는 유명한 브리 치즈(Brie Cheese)와 콩테 치즈(Comte Cheese)가 생산되었으며 한편으로는 수도사들이 개발한 마르왈(Maroilles), 뮝스테르(Munster), 리바로(Livarot)와 같은 다양한 치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