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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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펠리카노스_Los Pelicanos]바닷가에서 멕시칸 성찬을 즐기다.
10/26/2013 08:3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3,281  



 
 
멕시코 사람에게 직접 추천을 받은 정통 멕시코 레스토랑이다.
미국인보다는 멕시코 사람들만 온다는 정통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된다.
 
내가 쿠킹클래스를 하고 있다고 배려해서 친구는 멕시코 음식 종류 별로 다 주문해 했다.
가격도 저렴하니 허리띠를 풀고 제대로 먹어 보기로 하였다.
 
 
멕시칸 트리오 마리아치도 식당에서 노래를 불러 주니 분위기가 제대로 업이 된다.
오랜 만에 미국 땅을 벗어났으니 기분 좋게 한잔 하기로 하였다.
 
 
 
 
 
[로스 펠리카노스_Los Pelicanos]바닷가에서 멕시칸 성찬을 즐기다.
 
 
Address : Del Cedro 115, Zona Centro, 22710 Rosarito, Baja California, Mexico
Tel : +52 (661) 612-1757
 
 
 
 
테이블에 앉아 마자 어김없이 나오는 나쵸.
 
 
살사 소스는 귀여운 멕시코 소년이 직접 취향에 맞추어 만들어 준다.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는 조금 맵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을 하였다.
 
 
 
 
직접 손으로 만들은 '살사소스'라서 그런지 향이 진하고 맛이 좋다.
마침 맥주도 나오고 해서 집어 먹다 보니 자제가 되지 않는다.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어느정도만 먹었다.
 
 
 
멕시코 답게 파라솔마다 저렇게 고추를 달아 놓았다.
한국에서는 남자 아이를 낳으면 저렇게 고추를 달아 놓았는데 멕시코도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멕시코 여행 내내 달고 다녔던 'Bohemia' 맥주이다.
친구에게 좋은 일이 있어서 축하의 의미로 식사 때 마다 맥주를 주문해 마셨다.
 
멕시코에서는 '코로나' 만큼 인기가 좋은 맥주라고 한다.
이 맥주는 뮨헨 세계 맥주 콘테스트에서 1등을 하여서 인기가 좋아 졌다고 한다.
 
 
멕시코에 이렇게 2가지 맥주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다른 맥주는 낯이 설다.
우리는 내내 보헤미아 아니면 코로나를 마셨다.
 
 
 
 
두툼한 퀘살딜라(Quesadilla)도 나왔다.
또띨라 안에 치즈를 넉넉히 넣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렇게 손으로 척 집어서 살사소스나 사우어크림과 함께 먹으면 된다.
개운한 맛이 좋으면 매운 타바스코 소스나 할라피뇨를 곁들여 먹어도 좋다.
 
 
이른 저녁이라 멕시코 사람들 몇 테이블이 눈에 띌 뿐이다.
 
 
 
또띨라에 비프와 야채, 토마토, 크림소스를 넣고 말아 먹어도 색다른 맛이다.
여러가지를 주문해서 조금씩 나누어 먹어 보았다.
 
 
맥주도 맛이 순해서 여자들 먹기에도 좋다.
조금씩 얼굴이 발갛게 되면서 기분도 업이 되어 '건배'를 외쳐 가면 마셨다.
 
 
 
커다란 고추에 치즈와 토마토 소스를 같이 얹어 나오는데 별 맛이다.
고추는 별로 맵지 않아서 부담이 없이 즐길 수 있다.
 
 
 
 
 
 
멕시코라도 남편은 디저트를 거를 수 없다.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집념으로 주문한 멕시칸 아이스크림이다.
 
 
미국 아이스크림보다 크리미하거나 달지 않아서 훨씬 먹기가 좋다.
한국 아이스크림 비슷한 맛이다.
 
 
 
계속 맥주를 주문하여 마셨더니 계산서가 엄청나게 길다.
중간에 찍혀 있는 맥주를 잘라 버리고 짜깁기한 계산서이다.
 
 
6명 일행이 같이 가서 맥주를 10여병 마시고 콜라, 커피까지 주문하였다.
거기에 숨도 쉬지 못할 정도로 먹었는데도 74불 50전 정도 가격이 나왔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이 정도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멕시코 여행의 즐거움인 것 같다.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서 스스럼 없고 더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맥주 한잔 하면서 학창 시절 이야기를 하니 분위기가 나름 훈훈하다.
정신없이 수다를 떠니 여기가 멕시코인지 한국인지 혼동이 될 정도이다.
 
내일도 멕시코 식도락 여행을 계속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마시기로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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