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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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오올리오_Alio Olio]간단하게 만드는 요리들_여성중앙9월호,Oct/04
10/08/2011 03:30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3,094  


알리오올리오_Alio Olio,우엉잡채, 일본음식

  

예전에 한국에서는 음식의 질을 따지기 보다는 배가 부르게 먹는 것이 행복한 시절도 있었다.

졸업식이라든지 누가 외국에라도 나갈라 치면 기념한다고 식구가 식당에 가서 불고기와 냉면 정도 먹으면 행복하기가 이를데 없었다. 그래도 정도는 산다하는 사람들이고 대부분은 자장면에 탕수육 정도면 감지덕지였다. 이런 초라한 현실의 대한민국에서는 양식집이라는 것은 그저 서울에 몇군데 있지 않았는데 어떤 메뉴를 팔았던지 간에 가면 아는 메뉴라고 해봤자 돈가스, 햄버거 스테이크 정도 였다. 그리고 메뉴도 메뉴이지만 들어가면서 부터 얼마나 주눅이 들었는지 모른다.

그러던 것이 명동에 햄버거 식당이 생겼다고 해서 친구들끼리 돈을 모아서 가게 되었다. 햄버거 식당의 상호가 아메리칸 햄버거였다. 지금 생각하면 우습게도 햄버거에 스프와 작은 샐러드가 같이 나왔다. 그래도 처음 햄버거가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모른다. 물론 이후에 한국이 살만하게 되면서 패밀리 레스토랑, 이태리식당들도 생기게 되었다.

낯설기만 이태리 식당에 들어서서 메뉴판을 받아 들면 황당하기가 이를데 없다. 듣도 보도 못한 메뉴 이름이 있으니 무엇을 시켜지 할지는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창피하게 웨이터에게 물어 보기도 그렇다. 읽고 읽다가 고민해서 시켰는데 나온 것을 보니 국수를 기름에 말다시피 하고는 건더기가 하나도 없다. 순간 불끈하지만 잘못 말하면 망신을 당할 같아 그냥 먹으려고 해도 어떻게 기름에 말은 국수를 먹겠는가.

알리오 올리오가 뭔지는 모르지만 주방에서 실수를 이겠지 어떻게 국수에 마늘만 넣고 기름에만 볶아주겠느냐고 투덜거렸다. 심하게 항의하는 고객에게는미트소스 스파게티 바꾸어 주기도 하였다. 이제는파스타라는 드라마가 한국에서 방영되면서알리오 올리오 무슨 스파게티인지 대부분 안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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