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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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아리랑 축제]주말 하루 즐겁고 맛있게 보내기~
10/12/2013 11:2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800  



 
 
성격이 워낙 바지런해서 주말이면 집에 가만히 있지 못한다.
이런 성격 탓에 이런저런 축제 구경을 다닌다.
 
얼마전에는 '라멘 요코쵸_Ramen Yococho'라는 라멘 축제에 가서 엄청나게 고생을 하고 오기도 하였다.
엉성한 축제는 재미는 커녕 몸살이 날 정도로 몸 고생만 하다 온다.
 
허지만 'OC 아리랑 축제'는 타민족이 하는 축제보다 짜임새있고 재미까지 있다.
먹을 것도 풍성하고 무료 공연도 재미있어 하루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다.
 
 
올해부터는 '가든 그로브'에서 '부에나 파크'로 옮겨왔다고 한다.
이런저런 한국 특산품을 사기도 하고 저녁도 먹기 위해 편안한 마음으로 축제장을 찾았다.
 
 
 
 
 
[OC 아리랑 축제]주말 하루 즐겁고 맛있게 보내기~
 
Address : McComber Shopping Center, Beach Blvd, Buena Park, CA
* Buena Park의 Beach Blvd와 Malvern Ave가 만나는 곳에 맥콤보 쇼핑 센터가 있다.
 
 
 
 
 
축제장 입구 쪽에는 '토요타' 자동차 부스가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의 '현대' 자동차도 자리를 잡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다.
 
 
올해는 4일간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파킹하기가 쉽지가 않다.
근처의 타인종에게도 소문이 났는지 차들이 계속 밀려 들어 이미 쇼핑센터에는 차를 세울 수가 없었다.
 
몇바퀴를 돌다가 포기하고 건너편 쇼핑 몰에 차를 세웠다.
물론 건너편 쇼핑 몰에도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으니 주차는 조금 고생할 각오를 하여야 한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 특산품이 많이 판매된다고 해서 그런지 조금 이른 저녁에도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쇼핑 백을 들고 다닌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옛날 전통 과자'를 파는 코너이다.
김맛 전병, 생강 전병, 시래기, 도라지, 참기름까지 안파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오랜 만에 보는 옛날 과자라서 인기가 최고인 것 같다.
나도 한참을 뒤적거리며 골라서 전병 하나를 골라 들었다.
 
 
매일매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금요일에는 무용단 공연과 'I Love K-Pop'의 공연이 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에는 무용단 공연이 끝나고 한가한 시간이다.
아직 이른 저녁 시간이라 모두들 느긋하게 축제를 즐기고 있다.
 
 
 
 
금, 토, 일에도 공연이 이어진다고 한다.
토요일에는 '동안 몸짱 선발대회'가 열리고 역시 주명숙 고전 무용단, 에어로빅, 슈퍼스타 쇼까지 있다고 한다.
 
 
'동안 몸짱 선발대회'에는 나름 지역에서 멋진 몸매와 얼굴을 가진 분들이 모여 든다는 소문이다.
덕분에 토요일에도 축제에 들러야 할 예감이 진하게 든다. ㅎㅎㅎ
 
 
중앙일보도 커다란 부스에 들어와 있다.
 
 
축제의 꽃은 뭐니뭐니 해도 먹거리인 것 같다.
음식 파는 곳은 이미 사람들로 걷기도 힘들 정도이다.
 
 
 
메뉴들을 보니 모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이다.
들어서자 마자 BBQ 연기가 자욱하고 고소한 맛이 입맛을 당긴다.
 
 
한국 사람 모이는 곳에서는 순대와 족발, 떡볶이, 어묵이 빠지면 섭섭하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떡볶이와 어묵, 바베큐를 먹는 모습을 보니 한국 시장에 와있는 듯 한 착각이 든다.
 
 
 
다른 나라의 페스티벌보다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이렇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준비해 놓았다.
 
 
음식 부스도 빈자리 없이 다 들어와 있어 원하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생각보다 쾌적해서 편안하게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다.
 
 
뿐만 아니라 쇼핑 센터에서 소문난 식당들도 여전히 영업을 하고 있다.
여기 음식으로 모자르다고 생각이 든다면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여도 된다.
 
 
순대, 떡볶이 만큼 인기가 좋았던 'Mister Potato'이다.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은 너도나도 'Mister Potato'를 들고 다닌다.
 
꼬치에 끼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 재미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런 음식들이 있어 아이들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I Love K-Pop' 공연이 있다고 해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사회자들이 나와서 공연 시작을 알리고 있다.
 
 
 
혼심의 힘을 다해서 열창을 하는 것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 가요를 완벽한 발음으로 불러 한국 사람인가 했는데 한국분이 아니라고 한다.
희안하게도 타인종 분인데 한국 노래를 감정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 같다.
 
 
모두를 즐겁게 해주었던 여성 3인조 댄스 그룹이다.
 
 
 
어린 소녀들이 격렬하고 앙증맞은 동작까지 소화해 내는 것을 보니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
관객들도 소리도 질르고 박수도 치면서 분위기도 고조되어간다.
 
 
 
 
출연하는 아마츄어(?) 분들이 프로 못지 않아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주위에 있던 분들도 서서히 공연장으로 몰려 들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르기도 하고 박수도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우리도 음료수 하나 씩을 들고 편안하게 음악들을 즐겼다.
 
 
'OC 아리랑 축제'는 타인종 페스티벌보다 훨씬 잘 준비가 되어 있어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더 좋은 것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먹거리'가 있어서 이다.
 
재미있는 공연도 즐기고 맛있는 것도 먹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다.
친구들과 더 느긋하게 즐기려면 근처의 식당을 이용해도 좋다.
 
 
우리도 근처에 사는 친구들을 건너편 'BBQ'에서 만났다.
'BBQ'에는 야외 페티오까지 있어서 야외 파라솔에 앉아 맥주 한잔하는 맛도 제법이다.
 
 
덕분에 이른 저녁에 도착하여 자정이 될 때까지 머물다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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