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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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소스 떡볶이]한인 2세들에게 인기 짱이다.
09/27/2013 10:29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3,236  



 
 
<크림소스 떡볶이>
 
 
 
 
 
[크림소스 떡볶이]한인 2세들에게 인기 짱이다.
 
 
 
미국에서 오래 살다 보니 오래 전에 먹었던 간식들이 생각이 난다. 남편의 취향도 변하지 않는지 어느 날은 뜬끔없이 말을 붙인다.
 
 
“우리 학교 다닐 때 먹었던 분홍색 소세지 먹고 싶지 않냐?”
“나는 납작한 남산 돈가스가 먹고 싶다.”
“그 것 말고도 영양갱도 맛있었는데 여기서도 뽀빠이를 팔까?”
 
한국에서도 ‘응답하라 1997’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이런 복고 제품들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그 동안 소비자들의 손길이 뜸했던 해태 영양갱, 롯데의 빠다코코낫, 해태 버터링 등등이 다시 판매에 호조를 나타낸다는 소식이다.
 
미주 한인 사회도 예외는 아니어서 복고풍 한인 식당이 대박이 났다.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투박하게 담아내는 된장찌개를 먹으면 그 시절의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양은 도시락에 밥과 멸치조림, 볶은 김치, 달걀 후라이를 넣고 흔들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이 있는지 모른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투박한 입맛은 그대로인 것 같다.
 
 
 

 
 
 
 
맛있는 재료
 
 
 
버터 1큰술, 양파 1개,

이탈리안 씨즈닝(Italian Seasoning) 1/8작은술,

우유 2컵, 떡복이떡 1컵,

크림 스프 베이스(Cream Soup Base) 2큰술,

벨페퍼(Bell Pepper) 1작은술, 소세지 1개
 
 
 
 
 
 
 
만들기
 
 
1_양파는 깨끗이 씻어 채를 썰어 놓고 벨페퍼는 적당한 크기로 다져 놓는다.
 

2_떡볶이 떡도 딱딱하면 미리 찬물에 불려 놓아야 한다.
 
 
3_달구어진 팬에 버터를 두르고 채썬 양파를 넣고 투명해 질 때 까지 볶는다.
 
 
 

 
 
 
 
 
 
 
 
4_어느정도 볶아졌으면 분량의 우유를 부어주고 준비한 떡도 넣어준다.
 
 
5_떡이 먹기 좋을 정도로 부드러워 졌으면 준비한 스프 베이스를 넣어 농도를 맞춘다.
 
 
6_마지막으로 벨페퍼와 소시지를 넣은 후 한소큼 끓인 후 완성한다.
 
 
7_완성된 떡볶이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예쁜 접시에 빵과 함께 낸다.
 
 
 
한식을 잘 못먹어 내는 2세들이 많다.
 
 
한식을 못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이 비만이 될까 봐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부모가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에게 신경을 덜 쓰고 햄버거, 피자 등등을 먹이다 보면 건강을 해치기 쉽다.
 
 
 
 
 
 
 
 
 
 
예전에는 비만인 아이들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한식만을 먹으라고 강요할 수도 없으니 난감하기 이를데 없다.
 
한식이지만 아이들이 먹기 좋은 것 부터 조금씩 식탁에 올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식이라면 한입도 먹지 않는 아이들도 ‘크림소스 떡볶이’이는 순식간에 한그릇 비우고 만다.
 
오늘 조금 힘들더라도 아이를 위해 멋진 간식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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