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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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레스토랑_Applebee's]계산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
09/14/2013 08:5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6,876  



 
 
한국에서 패밀리레스토랑은 이미 과포화 상태인 것 같다.
과다한 레스토랑 숫자는 과당 경쟁을 불러오는데 덕분에 가격은 끝을 모르고 추락하는 모양새이다.
 
결국 이 가격으로 팔아도 남을까 하고 고객들이 걱정을 할 정도 수준이 되었다.
덕분에 한국 패밀리 레스토랑을 이끌었던 씨즐러와 마르쉐가 브랜드 사업 전체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은지 TV 선전에 나오는 가격을 보면 터무니가 없다.
3가지 코스 요리가 10불이 조금 넘는 가격이다.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하니 고객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지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한다.
저렴하게 식사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애플비를 찾지는 않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놀랐다.
 
 
 
 
[애플비 레스토랑_Applebee's]계산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
 
Address : 57796 Twentynine Palms Hwy, Yucca Valley, CA
Tel : (760) 365-2900
 
 
 
 
메인메뉴를 주문하려다 보니 세트로 주문을 하면 훨씬 저렴하다.
Side Menu 하나에 메인메뉴 2가지를 24불에 식사할 수가 있다.
흘깃 옆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을 보니 3명이 먹기에도 충분해 보인다.
 
 
사이드 메뉴는 'Boneless Wings'를 주문하였다.
랜치드레싱과 같이 주문하였는데 제일 먼저 나왔다.
 
 
 
세트에 포함된 메뉴라고 해서 양이 적거나 하지는 않다.
뼈가 없는 윙이라서 먹기도 편하다.
 
닭가슴살처럼 퍽퍽하지 않아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남편은 닭고기를 보더니 시원한 생맥주를 주문한다.
한국인들은 왜 닭고기를 보면 맥주를 연상하는지 모르겠다.
 
 
 
한전한 동네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친근해 보인다.
대부분 일하는 분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식사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Baby Back Ribs-Half Rack'이 제법 큼직하다.
소스는 'Sweet & Spicy'로 하였는제 약간 달콤 매콤한 맛이 먹기가 괜찮다.
 
 
코오슬로가 따라 나와서 느끼하지가 않다.
우리 가족은 워낙 '백 립'을 좋아해서 'Tony Roma's'에 자주 가곤하였는데 상당한 가격이었던 것 같다.
 
 
미국에 왔다고 입맛이 변하는 것이 아니므로 미국 식당에 가면 자주 시켜먹곤 한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맛에 마지막 한조각까지 먹어 치웠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요리이다.
뜨거운 철판에 음식을 담아와서 먹는 동안 뜨거운 상태를 유지한다.
 
7온즈 'Boubon Street Steak'는 엄청난 크기는 아니지만 한끼 식사로는 충분하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스테이크를 철판에서 썰어 먹는 맛이 제법이다.
 
 
 
 
스테이크까지 먹으니 세명이 먹기에 양이 부족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먹는 양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세명이 먹기에 조금 부족할 수도 있다.
 
 
'애플비'는 오랜만에 와본 것 같다.
동부에 살때는 집 근처에 '애플비'가 있어서 자주 들러 식사를 했었는데 서부에서는 와본적이 없다.
 
역시 패밀리레스토랑답게 어느정도의 맛은 보장해 주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30불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3명이 점심을 해결했으니 기분도 나쁘지 않다.
 
 
집에 돌아와 텔레비젼을 보는데 '올리브가든'에서 세가지 코스에 12불 99전이라고 선전을 한다.
스프, 메인에 디저트까지 포함된 가격이라니 이 곳도 가봐야 할 것 같다.
 
패밀리레스토랑끼리 가격 경쟁을 하니 소비자가 좋을 것 같다.
한동안은 패밀리레스토랑을 찾아 다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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