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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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스_TAPS] 오렌지카운티에서 맥주하면 여기만한 곳이 없죠.
10/01/2011 03:11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327  




집 근처에 'TAPS'가 있어서 매일 지나치다 시피 하는데도 별로 갈일이 없었다.

그러던중 여기서 맥주도 한잔하고 식사도 하자고 약속을 잡고는 먼저 구경을 하려고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TAPS_FISH HOUSE & BREWERY

주소 : 101 East Imperial Highway, CA 90821

전화 : (714) 257-0101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손님들이 제법 있었다.

이 날은 날이 더워서 그런지 맥주 마시는 것만 봐도 시원하다.

 

 

시간을 잘 맞추어 가면 조금은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Happy Hour' 가 주중에는 오후 2시에서 7시까지 이고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이다.

 

 

발렛 파킹을 시킬까 하다가 바로 주차장으로 몰고 들어갔는데 금방 후회를 했다.

한가한 시간인 것 같은데 주차장은 꽉 차있었다.

그러나 운좋게 두바퀴 돌다가 빈자리가 나서 얼른 세웠다.

 

 

30여가지가 넘는 수많은 맥주를 갖추고 있다.

그렇다고 여기까지 가서 쿠어스나 버드와이저를 먹을 수는 없고 해서 맥주 차림표를 열심히 보았다.

 

 

식전에 나오는 빵인데 나름 맛있다.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었다.

 

 

 

벽에는 'TAPS'에 관련한 액자들이 붙어 있는데 언제 생겼는지 무슨 그런 액자인 것 같다.

 

 

해가 지자 손님들이 밀려와 만석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날이 더우면 남편을 살살 꼬드겨서 을지로 입구에 나가서 골뱅이무침 안주에 시원한 병맥주 몇병 마시곤 했다.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맥주 안주라는 것이야 통닭, 골뱅이무침, 북어포에 고추장 등등이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여기가 미국이니 완전히 미국식으로 한번 마셔 봐야겠다.

 

 

디저트 사진이 먼저 올라와 이상하지만 엄청나게 맛잇는 디저트다.

우리 아들은 한번 먹어보더니 미국에서 먹어 본 디저트 중에서는 최고라고 극찬을 한다.

철없는 분이다. 식당에서 맥주나 음식이 맛이 있다고 해야지 디저트라니,,, 원,,,,

하여간 이 놈의 이름은 'TAPS Bananas Foster'이고 가격은 9불정도 되겠다.

조금 비싸 보이지만 사실 4명이서 나누어 먹어도 남았으니까 그닥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위의 디저트는 나에게는 너무 달고 개인적으로 이것 괜찮았다.

'Trio of Fresh Fruit Sorbet' 이고 가격은 6불정도 이다.

 

 

민트 잎으로 가니쉬를 하고 달지도 않아서 느끼한 음식을 먹은 후에 먹기는 좋은 것 같다.

 

 

'Cajun Chicken Egg Rolls'

에피타이저로 시켰는데 충분히 한사람이 먹을 만한 양이다.

가격도 11불 정도이고 맥주 안주로는 좋은 것 같다.

 

 

'The Heirloom' 샐러드.

세련된 분이 아니면 썩 권하고 싶지는 않다.

 

 

Heirloom Tomato에 아르굴라, 수박을 넣고 이태리 'Burrato Mozzarella Cheese'를 얹은 샐러드 이다.

사실 아르굴라가 몸에 좋은데 겨자과 식물이라 약간 쌉쌀해서 싫어하시는 한국 분들이 제법있어서 손님하고 식사를 할 때는 조심스럽게 시켜야 할 샐러드 인 것 같다.

 

 

'TAP'에서 먹었던 메인 메뉴다.

'Colossal Surf and Turf'

 

 

 

가격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그렇지만 둘이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많다.

 

필레미뇽과 Lobster Tale이 같이 나온다.

맛도 괜찮아서 먹을 만하다. 아주 많이 먹는 분이 아니라면 혼자 먹기는 많은 양이다.

 

 

 

맥주 안주로 빠질 수 없는 한치 튀김이다.

'Calamari Fritti'고 가격은 11불 정도로 가볍게 한잔 할 때는 이 안주만 있어도 될 것 같다.

 

 

 

우리 굴같이 그런 맛은 없지만 그럭저럭 먹을 만한 굴이다.

싱싱하고 맛있다.

 

 

 

주문을 이렇게 하면 다양한 종류의 생맥주를 맛 볼 수 있다.

 

 

맥주에는 무지해서 전체 이름을 잘 모르겠다.

그저 맥주를 시키면 TV에 선전나오는 브랜드 맥주를 마시곤 하였다.

초대해 주신 분이 쿠킹 클래스를 하는 사람이라고 함께 온 사람마다 다른 맥주를 시켜서 골고루 맛을 보았다.

 

나중에는 민망하게도 그  맛이 그맛 같다.

되려 브랜드 맥주보다 조금 더 쌉쌀한 것 같다.

맥주에 대해서는 무지하므로 내 의견을 참고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린다. ㅎㅎㅎ

 

 

해가 지니까 이미 홀은 손님으로 가득 차 있다.

옆에는 아시안 가족들이 와서 맥주도 마시고 식사도 하는데 아이가 얼마나 우는지 어떻게 식사를 했는지 모를 지경이다.

 

 

북적거리는 홀과는 달리 바에서는 손님 몇명이 식사와 맥주를 즐기고 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플러튼이나 부에나 파트에 살면 가끔 슬리퍼 끌고 가서 한잔할 만한 곳인 것 같다.

굳이 비싼 안주 시켜 먹지 말고 간단한 안주하고 식사시켜 놓고소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한잔하면 좋을 것 같은 분위기 이다.

 

한국의 커다란 비어하우스가 생각나게 하는 생맥주 집이다.

이 후에도 친구과 한번씩 가서 간단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도 하곤 한다.

 

강력하게 추천하기는 그렇고 맥주 생각나면 한번씩 가보세요.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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