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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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 볶음밥]고슬고슬한 중화풍 매운 볶음밥 만들기.
07/15/2013 08:5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415  



 
 
오늘은 몸살기가 있어서 수업을 끝내고는 누워 있었다. 침대에 누워 있으니 남편이 돌아와 눈치를 본다. 그러더니 집 앞에 있는 햄버거 식당에서 간단히 먹자고 한다.
 
 
음료수와 프렌치프라이가 포함되어 있는 콤보 세트를 시켜서 남편과 나누어 먹었다. 오랜 만에 먹으니 햄버거도 제법 맛이 있다. 양이 조금 적은 것 같아서 치킨 너겟까지 추가로 시켜서 열심히 먹고 있는데 우연찮게 지니를 만났다.
 
 
“어머!!! 선생님도 햄버거를 드세요. 이건 역사적인 사건이네요.”
“요리 선생이라고 항상 집에서만 식사를 하는 건 아니거든요. 오늘 저녁은 햄버거로 때우기로 했습니다.”
 
 
지니는 얼른 아이폰을 꺼내 들더니 사진을 찍는다. 우리는 같이 어울려 같이 햄버거로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날이 되자 여기저기서 전화가 온다.
 
 
“선생님~ 어제 햄버거 드셨나 봐요. 햄버거도 드시는지 정말 몰랐어요. 호호호”
 
 
지니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부부가 햄버거 먹는 사진을 올린 것 이다. 요리 선생은 햄버거를 먹지 않는다는 법이 있는 줄은 몰랐다. 몇달에 한번이기는 하지만 가끔 햄버거나 프라이드 치킨을 먹기도 한다.
 
 
내가 패스트푸드 먹는 것이 이상하게 보이는 줄 처음 알았다.
 
 
 
 
 
 
닭고기 1/2컵, 감자전분 1큰술,

파 2큰술, 달걀 1개,

알랑미 3컵, 양파와 벨페퍼 3큰술,

숙주 1/4컵, 완두콩 1큰술,

올리브 오일 필요량, 간장 1작은술,

미린 1작은술, 칠리소스 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들기
 
 
 
1_양파와 벨페퍼, 파는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 둔다.
 
 
2_닭고기는 다듬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은 후 전분을 넣고 골고루 섞어 준다.
 
 
3_전분을 묻힌 닭고기는 뜨거운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낸다.
 
 
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튀긴 닭고기를 넣고 센분에 재빨리 볶아 준다.
 
 
5_어느 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계란을 두른다.
다진 파, 양파, 벨페퍼를 넣고 볶다가 준비한 밥을 넣고 다시 볶아 준다.
 
 
6_밥이 부드러워 졌으면 준비한 소스를 넣고 골고루 볶아준다.
마지막으로 다듬어 놓은 숙주와 완두콩을 넣어 준다.
 

7_완성된 볶음밥에 참기름을 넣고 완성한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칠리소스를 더 넣어도 무관하다.
숙주는 숨이 약간 죽을 정도로만 볶아 주어야 아삭한 맛이 살아 있다.
 
 
약간 매콤하게 볶아 내었더니 한국 사람 먹기 좋은 숙주 볶음밥이 완성되었다.
다이어트를 할 때도 숙주 볶음밥이 좋을 것 같다.
 
 
숙주는 칼로리도 낮고 비타민 B6를 가득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외부의 오염 물질이나 감염을 차단하고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숙주의 비타민 B6의 함유량은 우유의 24배 이상 많다고 한다.
저녁에 숙주 나물을 무치고 매콤한 숙주 볶음밥과 같이 내었더니 남편이 어리둥절해 한다.
 
 
“숙주가 중금속 해독하는데는 최고라고 하니 아무말 하지 말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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