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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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누룽지탕]한국인이 가장 좋아할 것 같은 중국 음식.
05/06/2013 07:0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4,217  



 
 
 
지니는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짐(Gym)에 다니기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의 변화가 거의 없다. 매일 2시간 씩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불쑥 다이어트 이야기가 나왔다.
 
 
“3개월이나 운동을 하고 저녁을 별로 먹지 않는데 왜 살이 빠지지 않을까? 혹시 다른 것 먹는 것은 없어?” 크리스티나가 영 궁금해 하는 눈치이다.
 
 

“운동 끝나고 맥도날드에서 스무디 라지 먹는 것 밖에 없는데,,,,” 순간 너도나도 이구동성으로 한마디 한다.
“지니야~ 스무디 한잔 칼로리가 얼마인지 알아? 라면 한개 끓여 먹는 것 하고 칼로리가 같다더라.” 지니는 죽어라하고 운동은 하였지만 운동 후 마신 스무디 한잔때문에 헛고생만 한 것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이 정도는 약과이다. 최악의 음료는 밀크 쉐이크인데 베이컨 68조각이나 초콜릿칩 쿠키 30개에 해당하는 2010칼로리와 같다고 한다. Men’s Health Magazine에 따르면 Cold Stone의 밀크 쉐이크가 가장 높은 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다이어트도 무작정해서는 소용이 없을 것 같다.
 
 

 
 
 
오징어 2큰술, 새우 8마리,

조개살 적당량, 죽순 2큰술,

표고버섯 2개, 치킨브로스 4컵,

벨페퍼 반개, 브로컬리 2개,

물전분 반컵, 팽이버섯 약간,

올리브오일 2큰술, 갈은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참기름 약간

후추와 소금 약간
 
 
 
 
 
 
 
만들기
 
 
 
1_오징어와 새우, 조개살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_씻은 오징어는 칼집을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썰고 새우도 다듬어 놓는다.
 
 
3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갈은 마늘과 파를 넣고 향이 나도록 볶아준다.
 
 
4_어느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다듬어 놓은 해물을 넣고 달달 볶는다.
 

 5_충분히 볶아졌으면 분량의 치킨 브로스를 넣고 끓이다가 준비한 야채를 넣는다.
 
 
6_끓기 시작하면 물전분을 넣어가면서 농도를 맞추면서 골고루 젓는다.
 
 
7_걸쭉하게 되면 참기름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8_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끓이다가 준비한 누룽지를넣고 바삭하게 튀겨낸 후 기름기를 뺀다.
 
 
9_우묵한 그릇에 튀긴 누룽지틀 담고 준비한 탕을 듬뿍 부어 누룽지탕을 완성한다.
 
 
 
누룽지탕은 만들자 마자 손님 상에 내어야 누룽지가 바삭한 상태를 유지한다.
 
 
예전에 아버님은 입맛이 깔깔하시면 누룽지를 끓여 젓갈 한가지로 식사를 하셨다.
이렇게 한국식으로 먹어도 좋지만 중국식 해물 누룽지탕도 나쁘지 않다.
 
 
이것저것 먹어 속이 더부룩 하다 싶으면 해물을 듬뿍 넣고 누룽지탕을 끓여 먹는 것이 좋다.
우묵한 접시에 해물 누룽지탕을 만들어 잘 익은 총각김치나 깍두기와 먹어도 잘 어울린다.
 
 
만드는 방법도 까다롭지 않아 가볍운 식사로 먹기가 좋다.
바삭한 누룽지가 입안에서 씹히는 맛도 좋고 고소한 맛도 일품이다.
 
 
남편이 과음을 하고 들어와 속이 부대껴 할 때 만들어 주면 금방 숙취가 사라진다.
누룽지는 중국 마켓에서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으니 누룽지탕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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