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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지오호텔_Bellagio Hotel] 라스베가스 최고 태양의 서커스 O쇼.
03/30/2013 09:09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476  



 
 
 
벨라지오 호텔은 라스베가스 호텔 중에서도 최고급 호텔에 속한다.
1998년에 오픈하여 그 후로 많은 호텔이 생기기는 하였지만 아직까지도 상위에 속하는 호텔이다.
 
라스베가스에는 <4 Free Show>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벨라지오의 분수쇼이다.
저녁을 먹고 산책삼아서 벨라지오 호텔 쪽으로 걸어 나왔다.
 
벨라지오는 무료 분수쇼 외에도 볼거리가 많은 호텔이다.
라스베가스 최고의 쇼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O Show>를 비롯해서 벨라지오 갤러리, 멋진 수영장 등등이다.
이 번 여행에서는 마침 갤러리에서 <모네전>을 하고 있어서 거금 16불(?)을 주고 보기도 하였다.
 
세련되고 멋진 벨라지오 호텔을 구경해 보자.
 
 
 
[벨라지오호텔_Bellagio Hotel] 라스베가스 최고 태양의 서커스 O쇼.
 
Address : 3600 South Las Vegas Blvd, Las Vegas, Nevada
Tel : (702) 693-7111
 
 
 
벨라지오호텔 건너편을 보니 <Paris>와 <Ballys>가 보인다.
벨라지오호텔 쪽에서 보는 맛은 상당히 색다르다.
 
호수에 비친 호텔들이 아름다운 아경을 만들어 낸다.
야경을 배경으로 많은 연인들이 키스하는 장면을 찍어달라고 하거나 로맨틱한 분위기에 취하기도 한다.
 
 
입구 쪽에는 벨라지오의 최고 <O Show>를 선전하고 있다.
그 옆에는 모네의 그림도 보인다.
 
라스베가스 한복판에서 인상파 화가 모네의 전시회를 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라스베가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네전>을 즐긴다는 것 이다.
 
라스베가스에서 전시회를 보러 가면서도 우리 밖에 없을 줄 알았다 관람객들을 보고 조금 놀랐다.
 
 
 
<O Show>는 공연 중에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다.
티켓 가격이 최소 100불이 넘는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대부분 2시간 이상 줄을 서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들어갈 수 있는 인원도 제한이 있어서 미리 표를 예약해 놓는 것이 좋다.
 
 
<O Show>의 공연 장면은 구글 이미지에서 가져왔다.
 
80명이 넘는 아티스트와 150만 갤런 이상의 물이 어울어져 꾸미는 수중쇼는 관객의 넋을 빼놓기에 충분하다.
스펙터클한 수중쇼는 90분동안 진행이 되는데 완벽하고 훌륭한 곡예사들과 무용수들의 진기한 장면을 볼 수 있다.
 
 
<벨라지오 호텔>은 <O Show>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를 조각해 전시해 놓았다.
이렇게 전시해 놓기도 하고 작은 장식품들은 전문 샵에서 판매를 하기도 한다.
 
 
 
<O SWhow>의 클라이맥스는 20~30m 높이에서 다이빙할 수 있는 풀이 잠깐 사이에 연기자들이 걸어다닐 수 있도록 변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는 저절로 탄성이 터져 나온다.
 
성수기에는 한달전 이상부터 예약을 해야한다.
대기라인에 기다려 순서에 따라 입장할 수 있지만 예약하는 것이 무리가 없다.
 
 
 
<O Show>에 나오는 아티스트를 조각한 사람은 리차드 맥도널드(Richard Mcdonald)이다.
 
 
그는 20세기 최고의 사실주의 조각가 중에 하나이다.
청동을 소재로 작품을 제작하는 맥도널드는 섬세함과 신비함을 조각에 불어 넣었다.
 
 
<몬테 카를로 호텔> 입구는 아름다운 조각품들로 장식이 되어 있다.
특히 어두운 밤에 보면 아름다운 조각품들이 조명을 받아 더욱 환상적이다.
 
 
 
 
최근에 생긴 <아리아호텔>쪽으로 향하는 길이다.
거대한 빌딩이 모여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리아 호텔은 무려 4,000개가 넘는 객실과 13개의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다.
규모에 있어서는 라스베가스의 다른 호텔을 압도한다.
 
 
 
아리아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유명한 조각가 토니 크래그(Tony Cragg)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토니크래그는 1949년 리버풀에서 태어나 영국 조각가이다.
1970년 중반에는 폐기물을 이용해서 층층이 쌓아 올리는 작업을 보여주었다.
 
 
1980년 중반부터는 브론드, 주철 등 전통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인간과 문명, 물질의 관계에 대한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시티센터에서 그의 작품을 사들여 호텔 입구 쪽에 전시해 놓았다.
 
 
호텔 벽면은 물줄기들이 벽을 타고 흘러내리게 해놓았다.
흡사 작은 폭포를 연상시키는데 물결이 보이게끔 표면을 해놓아 물의 흐름을 볼 수 있다.
호텔을 따라 길게 늘어선 벽면은 장관을 이루는데 기념 사진을 찍기도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라스베가스에 일년이면 두서너번은 오게 되는 것 같다.
대부분 자의로 오는 경우보다는 손님들과 함께 이다.
 
 
이 번에는 손님이라기 보다는 친한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 방문하니 더욱 즐거웠다.
서로 관심사가 같으니 실갱이 할 일도 없었고 갬블도 좋아하지 않았다. ㅎㅎㅎ
더욱이 다행스러운 것은 먹는 음식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나같은 경우는 라스베가스에 오면 직업상 이런저런 다양한 음식들을 찾아다니며 먹는다.
대부분 동행했던 사람들은 몇번 만에 질려버리고는 한식을 찾는다.
허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머무는 기간내내 양식을 먹었다.
 
 
이제 남가주로 가면 여기에 사는 동창들이 모여 자그마한 송별 파티를 해주기로 하였다.
친구가 대학에 묶인 몸이라 언제 다시 만날지 기약이 없다.
 
 
짧은 시간동안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재잘거리면 보낸 십여일이 벌써 그리워질 것 같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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