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어만두]담백한 맛에 반해 버렸다.
11/26/2012 10:0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2,744  



 
제인이 분을 삭이지 못하고 한걸음에 달려온 것을 보니 어지간히 하소연 할 곳이 없었던 모양이다.
 
미국 생활을 하면 꼭 필요한 사람이 핸디맨(Handy Man)이다. 하우스에 살다 보면 조금씩 수리할 곳이 생기는데 이 때 필요한 사람이 핸디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직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간혹 있는것 같다.
 
 
“수리할 곳이 생겨서 알고 있는 집사님에게 수리를 맡겼어요. 그런데 마음대로 손을 대서 수리를 하고는 막무가내로 비용을 청구하네요.”
 
 
일부러 공사기간을 연장하여 수리를 하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여기저기 손을 대어 지출을 늘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제인의 비지니스도 경기를 타는지 그럭저럭인 것 같은데 이렇게 아는 분에게 당하니 속이 상하는가 보다.
 
말도 잘 안통하는 외국인한테 바가지를 써본 경험이 있어 한국 사람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은 오해였던 것 같다.
 
 
“제인~ 오늘 일 끝나면 모여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고 잊어 버리자.” 라고 하니 언제 그랬냐는듯 금방 얼굴일 밝아진다.
 
 
 
 
 
흰생선살 1파운드, 다진 쇠고기 1/2파운드,
 

배추잎 4장, 계란 2개,
 

파 2대, 당근 반개, 표고버섯 2개
 
 
고기 양념장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필요량
 
 
배추 양념
 
 
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만들기
 
 
 
1_준비한 생선은 7cm길이로 포를 뜨고 가시가 있는지 살펴서 제거한다.
 
 
2_포뜬 생선을 접시에 올려 키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준비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3_쇠고기는 곱게 다진 후 분량의 간장, 설탕, 파, 마늘, 참기름, 후추를 넣고 잘 섞은후 볶아 놓는다.
 
 
4_배추는 삶아서 물기를 제거하고 송송 썰은 후 분량의 소금과 참기름으로 양념을 한다.
 
 
5_준비해 놓은 볶은 쇠고기와 배추는 잘 섞어서 만두소를 만들어 놓는다.
 
 
6_표고는 생표고를 써도 좋고 건표고의 경우는 물에 불려 곱게 채를 썬다.
 
 
7_계란은 지단을 부쳐 역시 채를 썰어 놓고 대파, 당근도 3cm의 길이로 채를 썰어 놓는다.

 
 
 
 
 
 
 
8_간을 해 놓았던 생선포는 밀가루를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묻혀 준다.
 
 
9_밀가루 묻힌 쪽으로 소를 한수저씩 올려 동그랗게 싼 후 겉에 밀가루를 다시 묻힌다.
 
 
10_완성된 어만두를 찜통에 넣은 후 3~5분정도 쪄서 초간장과 같이 낸다.
 
 
만들기가 조금 복잡해도 만들어 손님 상에 내면 모두들 좋아한다.
 
 
초간장은 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을 섞어 만들면 된다.
초간장은 어만두와 따로 내어도 좋고 어만두 위에 끼얹어 내어도 무관하다.
 
 
남편이 먹는 것이 매일 똑 같다고 짜증을 내며 식사를 잘 안한다.
손이 가더라고 이렇게 색다른 음식을 내면 돌아갔던 입맛도 돌아온다.
 
 
시중에서 파는 일반 만두는 자주 먹어 보았지만 차별화가 확실하게 된 어만두는 접하기가 쉽지 않다.
생선이 흰살 생선이라서 비린내도 나지 않고 담백해서 한번 먹어 보면 계속 찾게 된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9월 명품 집밥] 집에서 쉽게 즐기는 미쉘의 '집밥 7종 세트' 08/28/2019 998
공지 [5월 집밥 & 반찬] 남가주에서 안먹어 본 사람이 없는 미쉘표 집밥입니다. 05/01/2019 4243
371 [쑥경단 콩국] 사찰음식으로 내 몸을 살린다. 12/26/2012 2862
370 [라스베가스 스트립_Las Vegas Strip]잠들지 않는 베가스를 제대로 즐겨 보자. 12/25/2012 3996
369 [오븐통닭구이]크리스마스에 꼭 필요한 레시피. 12/24/2012 6186
368 [칠리스_Chili's] 미국 남부와 멕시칸 푸드의 절묘한 만남. 12/22/2012 4540
367 [유부 주머니 조림]이 것이 진정한 웰빙푸드이다. 12/21/2012 2898
366 [스탠리큐브릭_2] LACMA에서 거장을 만나다. 12/20/2012 5773
365 [백합마죽]올 겨울 감기를 날려 버리자. 12/19/2012 3105
364 [비숍과 만자나]아름다운 설경과 일본인 수용소를 만나다. 12/18/2012 4282
363 [열무김치] 고추장넣고 슥슥 비비면 과거로 돌아간다. 12/17/2012 2657
362 [스탠리큐브릭] LACMA에서 거장을 만나다. 12/15/2012 6662
361 [치즈 계란말이 밥] 치즈 & 계란의 환상적인 궁합. 12/14/2012 3840
360 [루실 바베큐 식당_Lucille's Smokehouse Bar-B-Que] 그래 오늘은 신나게 먹어보… 12/13/2012 9779
359 [전주 비빔밥]비비고 비비면 맛있어 쓰러진다. 12/12/2012 3685
358 [켄트로 그릭 식당_Kentro Greek Kitchen]이제는 지중해 음식이 대세다. 12/06/2012 7773
357 [양배추 쌈밥] 두부 강된장과 함께 즐기세요. 12/05/2012 3797
   121 |  122 |  123 |  124 |  125 |  126 |  127 |  128 |  129 |  13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