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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뱅 2편_Solvang]북유럽의 동화같은 마을이 캘리포니아에 있다.
10/30/2012 02:48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8,478  



 
 
 
[솔뱅 2편_Solvang]북유럽의 동화같은 마을이 캘리포니아에 있다.
 
 
한국에서 유럽 여행을 가도 덴마크까지 여행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국인들은 덴마크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나라인지 관심이 있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세상이 변했다.
한국에서만 덴마크, 노르웨이 사람들이 9,000명이 넘는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한국 거제 전체 인구의 3.5%를 넘고 '덴마크 마을'까지 생겼다고 한다.
 
 
 
아마도 한국의 'Solvang'이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이 곳에는 유흥주점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Foreign Club, Pub, Bar같은 유럽 스타일의 유흥 주점들이 50여개나 있고 심지어 덴마크인들을 위한 트렌스젠더 클럽까지 있다고 한다.
 
 
 
 
작년이 솔뱅(Solvang)이 탄생한지 백년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어있는 가게가 많이 보였다.
 
 
이 곳도 불경기를 피해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카페에서 만난 귀여운 불독 인형들이다.
카페 입구 쪽에는 진짜 불독으로 착각이 들정도로 앞에 개 밥그릇까지 가져다 놓았다.
 
 
카페 입구 쪽에는 골동품으로 보이는 의자 위에 자그마한 불독을 얹어 놓았다.
모양이 의외로 재미가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메인도로인 코펜하겐 드라이브(Copenhagen Dr)를 벗어 나자 분위기가 썰렁하다.
코펜하게 길 쪽으로는 관광객들이 넘쳐 나지만 이면 도로에는 사람이 잘 보이지 않을 지경이다.
 
 
 
 
허긴 덴마크 사람들은 이런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을 것 같다.
 
 
사람들이 덴마크 사람들을 부를 때 보통 '행복한 대니쉬(Danish)'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유는 여론 조사를 해보니 행복지수 1위의 나라가 덴마크라고 한다.
그 뒤를 핀란드, 아일랜드가 따르고 미국은 23위에 그치고 일본은 치욕스럽게도 90위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런다고 한국 사람들이 덴마크에 살아서 행복할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덴마크의 날은 일주일에 5일이상은 우중충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번 소득에 반이상을 세금으로 걷어간다.
간단한 점심 한끼를 먹으려고 해도 최소 20불 이상이 들어간다니 물가는 거의 살인적이다.
 
 
그래도 덴마크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외치니 이건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다.
 
 
 
 
연봉 십만불을 받는 지극히 평범한 덴마크인의 예를 들어 보자.
그는 세금을 떼고 나면 55,000불 정도가 남는데 여기에 각종 연금을 다시 떼낸다.
 
결국 휴가비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빠듯한 생활을 한다고 한다.
 
 
 
 
 
덴마크인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이런 외적인 요인보다는 국민성에 근거한다고 보아야 할 것 같다.
덴마크는 작은 나라라서 서로를 믿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덕분에 사회적인 신뢰도가 세계 1위이다.
또한 남에 대한 배려심도 놀라울 정도로 절대 남에게 폐가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덴마크인들은 쓸데없는데 신경을 쓰지 않고 신뢰하니 저절로 행복진다는 것 이다.
 
 
 
 
솔뱅(Solvang) 입구에는 가 볼만한 곳을 약도로 정리해 놓았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결국 안데르센 박물관에 들르지 못했다.
 
 
 
 
덴마크 왕가를 정리해 놓았다.
재미가 있어 한참을 살펴 보았다.
 
 
현재는 마르그레테 2세(덴마크어 Margrethe Second)로 덴마크의 여왕이다.
 
 
 
 
빵집 앞에 솔뱅의 Pastry에 대한 기사를 전시해 놓았다.
솔뱅(Solvang)에서는 기념품을 사기 보다는 이렇게 빵이나 쿠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즐긴다.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매장에서는 갖가지 도자기 인형을 판매하고 있다.
매장 안에 들어가 구경을 해보니 가격이 만만하지가 않다.
 
그저 쿠키 몇통 만을 샀을 뿐이다.
 
 
 
솔뱅(Solvang)에서 하루 종일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하늘에 구름이 특이하게 생겼다.
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프리웨이가 별로 막히지 않는다.
 
 
 
 
옆자리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깨어 보니 다운 타운에 들어섰다.
 
 
 
 
여기저기 한글 간판이 보이는 것을 보니 다운타운에 다 온 것 같다.
 
 
이날은 차이니즈 부페에 쿠키까지 먹으니 속이 느글거린다.
모두들 얼큰하게 순대국을 먹고 내려가기로 결정을 하였다.
 
순대국에 김치를 얹어서 먹으니 속이 개운해 지는 것 같다.
미국에 살면서도 2끼 이상을 양식을 먹어 내지 못하니 한심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다른 곳도 아니고 남가주에 사는 덕분에 조금만 가면 한식당이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집에서도 5분만 가면 한식당에 한국식 횟집, 한국식 중식당 등 없는 것이 없으니 나름 운이 좋은 것 같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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