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매운 닭강정] 매콤한 닭고기에 씨~원한 맥주 한잔 어떻세요
10/26/2012 09:08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4,457  



 
 
 
나같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지금도 기회만 된다면 다운타운까지 올라가서 영화를 보고 온다.
 
 
덕분에 나의 모든 추억은 영화와 얽혀 있다. 어머니도 나 못지 않은 영화광이셔서 시내에 좋은 영화가 상영을 하면 나의 손을 잡고 보러 가시곤 하셨다. 택시를 타고 극장 앞에 이르르면 이미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을 서있다. 줄 끝에 서서 기다리면서 극장의 장엄한 포스터를 보면 이미 심장이 콩닥거리기 시작한다. 기다리다 지칠 무렵이면 암표상의 활약이 시작 된다.
 
 
결국 어머니는 불의와 타협(?)을 하고 극장의 로비에 들어서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리차드 기어’가 브로마이드가 사방에 붙어 있다. 사랑을 위해 죽음도 두려워 하지 않는 주인공의 멋진 모습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어느새 영화는 끝이 나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마르고 닳도록 극장 안에서 남주인공 모습을 보았으면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았다.
 
영화를 보고 나와서는 극장 앞에 유명 여배우가 한다는 ‘전기구이 통닭’ 집으로 가서 스프에 통닭 한마리 뜯고 오면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 당시에는 왜 통닭과 스프를 같이 먹었는지 모르겠다.

 
 
 
 
 
닭사태 1파운드, 간장 1큰술,
 

청주 2큰술, 식용유 2큰술,
 

달걀 1개, 녹말가루 1/3컵,
 

밀가루 1/3컵, 고구마 2개
 
 
 
양념 재료
 
 
식용유 2큰술, 슬라이스 마늘 3개,
 

크러쉬드 페퍼(Crushed Pepper) 1작은술,

설탕 2큰술, 토마토 케첩 1/3컵,
 

간장 1작은술, 식초 2큰술,

청주 1큰술, 물엿 3큰술, 칠리소스 2큰술
 
 
 
 
 
 
만들기
 
 
1_닭사태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물기를 제거하고 우유에 30분정도 담구어 둔다.
 
 
2_준비된 닭사태에 분량의 청주, 간장을 넣고 밑간을 한 후 냉장고에 넣는다.
 
 
3_믹싱볼에 분량의 달걀을 풀고 이어 밀가루, 녹말가루, 식용유를 넣고 잘 섞어 놓는다.
 
 
4_닭사태를 꺼내 튀김옷을 입히고 뜨거운 기름에 넣어 중약불로 바싹 튀긴다.
 
 
5_고구마는 껍질채 깨끗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역시 바싹 튀겨놓는다.
 
 
 
 
 
 
 
6_달구어진 팬에 마늘을 넣고 볶는다.
 
 
7_마늘 색깔이 황금색으로 변하면 분량의 크러쉬드 페퍼, 설탕, 케첩, 간장, 식초, 청주, 물엿, 칠리소스를 넣는다.
분량의 재료들을 끓여 양념을 완성한다.

 
8_미리 튀겨 놓은 닭튀김과 고구마 튀김을 만들어 놓은 양념에 넣고 잘 섞으면서 조려 완성한다.
 
9_완성된 닭강정에 잘게 부순 믹스 너트를 뿌려 낸다.
 
 

더 매운 맛을 원하면 다진 청양 고추를 넣어도 좋다.
드디어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매운 닭강정이 완성 되었다.
저녁에 닭강정을 내자 남편 얼굴이 환하게 밝아 진다.
 
“이야~ 닭강정이 맵기는 하지만 정말 맛있다.
그러지 말고 제인한테 마트에서 맥주 사가지고 오라고 해서 오랜만에 맥주 파티 한번하자.”
 
“그래 이왕 만든 것 한 소쿠리 더 튀겨 내고 샐러드 한 접시 만들면 되는데 부르고 싶은 사람 불러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해~”
하고 좋게 이야기 했다.
 
“정말로? 그러면 제니하고 크리스틴도 부르고,,,, 또 근처에 누가 살더라??”
 
듣고 있다 보니 자기 아내 고생할 생각은 안하고 친구 부를 생각이 앞서는 사람을 보니 다시 속이 답답해 진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1월 반찬 7종 세트] 미쉘 셰프가 정성껏 만든 반찬 입니다. 10/29/2020 1721
공지 [10월 반찬 7종 세트] 유명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09/30/2020 3126
602 [오나미 해산물 부페_Onami Seafood Buffet]해산물 원없이 먹고 싶을 때 들러보세… 09/19/2013 19937
601 [닭고기 비빔국수] 매콤한 것이 당기는 날에 먹는 건강식. 09/18/2013 3582
600 [김치 그라탕]치즈와 김치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네요. 09/17/2013 7530
599 [라멘 요코쵸 페스트_Ramen Yokocho Fest]엉망진창 최악의 라면 축제. 09/16/2013 4008
598 [애플비 레스토랑_Applebee's]계산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 09/14/2013 16877
597 [뚝 불고기] 국물이 자작한 옛날식 당면 불고기 덮밥. 09/13/2013 7758
596 [서울회관_Seoul Garden] LA 나가서 냉면먹고 왔습니다. 09/12/2013 8239
595 [날치알 스파게티] 톡톡튀는 성질을 가진 너를 사랑한다. 09/11/2013 7713
594 [루스 가든_Lu's Garden]소박하고 털털한 중국 가정식 맛보세요. 09/10/2013 4593
593 [땅콩 닭강정] 멈출 수 없는 특별한 맛을 즐기자~ 09/09/2013 6618
592 [더 핫 팟_The Hot Pot]홍콩식 샤브샤브를 즐겨보세요~ 09/07/2013 6680
591 [김치 메밀전병] 맛있게 건강을 지키는 비결. 09/06/2013 10945
590 [그리스축제_Greek Festival]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음식 잔치~ 09/05/2013 4544
589 [골뱅이무침]시원한 맥주와 함께 드시면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09/04/2013 6855
588 [아지센라멘_Ajisen Ramen]진한 국물 맛의 오리지널 돈코츠 라멘. 09/03/2013 5646
   121 |  122 |  123 |  124 |  125 |  126 |  127 |  128 |  129 |  13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