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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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된장 무침] 가출했던 입맛이 돌아왔다.
10/17/2012 04:45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3,033  



 
미국에 살던 안 살던 미국인들에게 배울 것은 배워야 겠지만 찬양 일변도의 글을 접하면 순간 무언가 울컥한다. 특히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흥분을 하면서 미국인들을 본 받아야 한다는 것 이다. 미국인들은 교통 법규를 잘 지키고 보행자 최우선으로 운전하는 반면 한국인은 조금 과격하고 공격적인 운전을 한다는 것 이다.
 
 
그 말이 무색하게 어제 신호를 받고 횡단보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앞차 윈도우가 열리더니 컵이 불쑥 나오는 것이 아닌가? 설마 하는 순간에 컵에 가득차 있는 음료를 바로 도로에 쏟아 버린다. 한국인이라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밖에다 버리면 최소한 1,000불 이상의 벌금을 물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무시무시한 법규가 있는데도 이런 행동을 하는 미국인을 보면 존경스럽기만 하다.
 
 
더구나 이 곳 남가주에서는 경찰들이 숨어있다가 불쑥 단속을 한다. 이 사람들은 대놓고 단속을 많이 해서 세금을 채워 넣겠다는 사람들이다. 더구나 벌금을 많이 물린 경찰은 결산을 해서 표창을 한다. 교통 위반자 입장에서 어마어마한 벌금을 내고 나면 정신을 차릴 수 없다.
 
웬만하면 500불 이상의 벌금을 내야 하니 어디를 가나 조심 운전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제발 미국인들이 교통 법규를 잘 지키니 배워야 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금 험악하게 몰아도 벌금 적게 내는 한국이 좋아요. ^^
 
 
 

 
 
 
근대 3단, 멸치 1컵,
 

파 3대, 홍고추 1개
 
 
 
 
양념 재료
 
 
다진 마늘 1큰술, 된장 3큰술,
 

고추가루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육수 1컵
 
 
 

 
 
만들기
 
 
 
 
1_근대는 억세지 않고 윤이 나는 것을 골라서 구입한다.
 
 
2_줄기가 억세보이는 것은 꺽어서 벗겨내고 다듬은 후 깨끗이 씻는다.
 
 
3_다듬은 근대는 끓는 물에 베이킹 소대를 약간 넣고 살짝 데쳐서 재빨리 찬물에 헹구어 준다.
 
 
4_달구어진 팬에 준비한 멸치를 넣고 보송해질 때 까지 볶아 놓는다.
 
 
5_커다란 믹싱볼에 분량의 마늘, 된장, 고추가루, 깨소금, 참기름, 육수를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6_준비한 근대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 다음 멸치와 육수를 넣고 국물이 없어질 때 까지 조려 완성한다.
 
 
입맛에 떨어진다 싶을때는 이런 수수한 반찬도 좋은 것 같다.
 
 
 

 
 
 
취향에 따라 고추장이나 청양 고추를 넣어 더욱 매콤하게 무쳐 먹어도 좋다.
근대는 몸에 좋은 채소 중에 하나이다. 근대국을 끓여 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나물로 만들어 먹으면 감칠 맛이 있어 좋다.
 
 
근대 나물을 만들 때는 억세지 않은 근대를 사용하여야 한다.
이런 저런 나물로 저녁상을 차려서 거다란 양푼에 뜨거운 밥을 넣고 근대 무침을 넣는다.
 
 
고추장을 더 넣은 후 슥슥 비벼 먹으니 조금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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