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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뱅 1편_Solvang] 캘리포니아에서 만나는 덴마크 민속촌
10/16/2012 08:47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3,125  



 
 
 
101번 프리웨이를 타고 솔뱅(Solvang)으로 향하고 있다.
날도 좋아서 구름이 그림처럼 뭉게뭉게 피어 있어 웬지 기분이 좋아진다.
 
 
 
 
101번 프리웨이에서 246번 도로로 갈아 타서 동쪽으로 달리다 보면 사진과 같은 가로수를 만나게 된다.
거의 솔뱅에 다 온 것 같다.
 
 
솔뱅(Solvang)에 간다고 하니 어떤 분은 쿠키 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말라는 분도 있었고 아이스크림은 꼭 먹고 오라는 분도 있었다.
하여튼 유지방이 들어간 음식은 한번 먹어 보아야 할 것 같다.
 
 
 
 
솔뱅(Solvang)은 1911년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솔뱅의 메인 도로인 코펜하겐(Copenhagen) 도로로 들어서자 많은 관광객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솔뱅(Solvang)은 '양지 바른 언덕'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날은 말의 뜻이 어색하지 않게 구름만 조금 있고 너무 좋은 날씨이다.
어떤 분들은 솔뱅이 덴마크보다 더욱 덴마크 스러운 곳이라고도 한다.
 
 
 
 
솔뱅으로 가는 곳곳에는 쉽게 와이너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잠시 들렀다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솔뱅은 북유럽 풍의 집들이 모여 있어 이국적인 맛을 풍긴다.
 
 
 
 
솔뱅에서는 저렇게 자동차처럼 운전하는 4바퀴 자전거인 서리(Surrey)를 가족이 렌트해 타고 돌아다녀도 좋다.
 
 
 
 
덴마크하면 생각나는 것은 안데르센 밖에 없다.
솔뱅(Solvang)을 다녀 와서 인터넷을 뒤져 보았더니 덴마크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다.
 
 
덴마크는 독일이나 프랑스처럼 덩치가 크지도 않고 인구도 적은 나라이다.
국력도 약하지만 물가도 비싸서 외식하기도 쉽지 않을 지경이다.
 
 
 
 
뿐만 아니라 웬만한 직장인은 월급의 절반을 세금으로 내어야 한다.
겨울에는 오후 3시만 되면 어둑어둑해지고 일주일에 5일은 우중충한 날씨라고 한다.
 
별로 좋을 것 없는 덴마크인들의 행복지수가 전세계 1위라니 희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뱅에 오면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한다고 충고를 주었던 분들의 의견은 멀리하기로 하였다.
솔뱅에 도착하기 전에 점심으로 부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유지방이 많이 함유된 아이스크림이나 쿠키, 치즈 등을 먹으면 덴마크인들의 몸매가 어떨지 모르겠다.
하여튼 오늘은 칼로리를 과다 섭취(?) 하였으므로 아이스크림은 패스하기로 하였다.
 
 
 
 
아이스크림은 멀리하더라고 쿠키까지 거를 수는 없다.
미리 조사해 놓았던 데니쉬 밀 베이커리(Danish Mill Bakery)를 향하여 용감하게 걸어갔다.
 
 
 
 
풍차는 네덜란드에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코펜하게 드라이브(Copenhagen Dr) 끝에 위치한 풍차때문에 마치 북유럽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덴마크 빵 가게에 가까이 갈수록 사람들이 많아진다.
아무래도 불경기 탓인지 다른 기념품 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오로지 그저 빵가게 만이 손님들이 버글버글하다.
 
 
 
 
나도 데니쉬 쿠키(Danish Cookie) 몇통을 샀다.
나도 먹고 과자 좋아하는 친구에게도 주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빵도 한개 사서 노천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먹었다.
솔뱅에 오기 전에 부페에 들르지 말았어야 했다.
먹으면서도 내내 칼로리에 대한 압박이 밀려든다.
 
 
 
 
윈도우에는 다양한 빵들을 전시해 놓고 있다.
데니쉬 쿠키(Danish Cookie)나 데니쉬 패스트리(Danish Pastry)를 먹지 않으면 솔뱅에 온 의미가 없어진다.
 
 
 
 
솔뱅에서 꼭 먹고 와야 한다는 에블스키퍼(Aebleskiver)는 덴마크 고유의 팬케익이다.
이 곳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오 버글버글하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는 별로 안 맞는다는 의견들이 대다수라서 그냥 통과하기로 하였다.
어떤 분은 이것을 먹느니 다운타운에서 호두과자를 먹는 것이 100배는 이익이라고 한다.
 
 
동그란 모양의 자칭 팬케이크에 시럽과 슈가 파우더를 뿌려 주는데 그저 그런 맛이라고 한다.
 
 
 
 
많은 관광객이 이렇게 서레이(Surrey)를 타면서 관광을 즐긴다.
 
 
 
북유럽에 놀러 왔다 생각하고 노천 카페에 앉아 커피도 마시고 즐기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뼛속까지 한국인인 우리는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솔뱅을 누비고 다녔다.
 
 
가만히 생각하니 급한 일도 없고 그저 놀러 왔을 뿐인데 무엇이 그렇게 바쁜지 모르겠다.
 
 
 
솔뱅 관광은 사진이 넘쳐서 2편으로 넘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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